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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런 사람이 아내라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 하고 글 쓰네요..
쓸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내가 이글을 보면 명예훼손 이라고 또 고소 하겠네요..
또 고소당할 각오하고 사실을 씁니다
결혼 7년차에 4살 딸을 둔 가정입니다..
아내가 몸이 않좋아 아이를 늦게 낳았죠..
정말 고맙죠..자연분만까지 했으니..중간에 유산끼도 있었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거짓하나없이 말씀드립니다..
결혼후 아내가 맞벌이 한답니다..감사하죠..
본인 월급 240에 빠듯했으니까요
아내가 돈을 법니다..월 120..
알고보니 나중에 150벌었습니다.그냥 그려러니했죠..
우리 돈 모을겸 통장을 합치자고 제가 제안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더군요..그런줄 알았습니다..
저몰래 다른 통장으로 빼돌린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통장.카드.공인인증서 다줬는데..
여튼 이래저래하면서 싸우기도하고 사랑하기도 했지만
어느날 처가에 전화합니다..제가 때렸다고..헐..그런적이 없는데
급히 처가가에서 택시타고 상경합니다..본인 서울 처가 대전..
너무 억울 하여 사자대면 합니다..본인 어머니까지..
본인 어머니께서 아내한테 물었읍니다..진짜 때렸나고?
안때렸다고 실토 했습니다.,
허나 장모님이 한마디 합니다..집계약서 달라고..딸이름으로 되어 있으니 내딸꺼다..
ㅠㅠ이건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건데..명의를 아내로 해놓은게 실수 였습니다..
여자저차 몇년 더 살다가..13년도에 가출후 아내가 이혼 소송을 했습니다.. 그냥 냅뒀습니다.. 가출을 한두번 한거도 아니고 해서요..습관이죠..
결국에 소 취하하고 들어 왔습니다..
이후 아이도 생기고 아내는 육아에 전념하고 저는 회사만 열심히 다녔는데..
애늘 데리고 또 나갔습다..ㅎㅎ
이젠 저도 적응이 된거죠..그래도 남자인지라 처가 가서 설득하였지만..장인장모가 더 하네요
결국엔 처가에 가서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딸하고 같이 있는 8일동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딸도 엄마른 안찾고..
하지만 제가 일을 해야 딸도 살고 저도 살기에 직장에서 근무 하던중.(제가 근무중일때는 본인 어머니가 딸을 봐주셨습니다)
처가에서 온식구들이 다와서 어머니가 업고 있는 아이를 빼앗으면 애엄마는 본인 어머니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참고로 본인 어머니는 지체장애2급 이시지만 누구보다도 손녀에게 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느리에게 상해를 당하신 저희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신 와중에 저에게 전화른 걸어 아이를 뺐겼다며 말씀 하셨고
당시 저는 어머니집 근처에서 일했던지라 5분이내에 갔지만
아이를 빼았아가던 처남이라는 작자 차를 쫒아가 결국 앞길을
막았지만..
본인또한 장인한테 폭행당하고..
결국 본인 어머니는 며느리를 존속상해고소 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장인도 본이이 고소하여 벌금 50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격분했는지 장인은 저른 상해로 고소..혐의없음
아내는 본인 상대로 상해 폭력 협박 아동학대 명예훼손 2회 고소..혐의 없음..
상해로는 아직 법정 싸움 중 입니다..
말이 길어 졌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사람이 아내라고 아직 있고..
현재 이혼 소송중이며 양육권 문제로 법정다툼 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의 이쁜딸 저에게만 오게 응원 해주십시요
한가지 더 부탁 드리겠습니디
제발 제글을 베스트에 올려 주십시요..
사일인 내용이니 법원에서도 증명 될듯 합니다

댓글
  • 원빤치쓰리깡냉이 2017/05/31 23:10

    자식은 부모 닮게 되어 있지요.
    명의가 아내로 되어있다고 그렇게 어이없이 뺏기지 않아요.
    변호사 선임 하시고 이혼원인제공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실히 하시고 본인 남은 인생 새출발 하세요.

  • company 2017/05/31 23:27

    제가 법조인은 아니지만 명의를 아내로 돌려나도 근데 소송가면 다시 받아올수있는거 아닌가요?
    분명 부모님이 사주신거면 세금은 문제가 걸리긴하지만 분명 아내분도 그 아파트 자기 명의 명분이 있어야된건데
    어디서 났는지 어떻게 돈을 벌어서 삿는지 증명해야될겁니다! 아마도 부모님이 사주신거 증명이 되면 소송후 다시 받아
    올수있을거라생각이 되는데요.. 다음은 법조인에게 패스~~~~

  • 비트업 2017/05/31 23:05

    어휴

    (pyulvM)

  • 부산건달 2017/05/31 23:06

    ㅜㅜ
    글쓴이분도 그렇지만 딸이 ㅜㅜ
    힘내세요~

    (pyulvM)

  • 대흥빌딩사장 2017/05/31 23:07

    콩가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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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자929 2017/05/31 23:10

    아휴 여자땜에 고생 많으시네요 잘 풀리길 빕니다

    (pyulvM)

  • 허걱우짜스꼬 2017/05/31 23:1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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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빤치쓰리깡냉이 2017/05/31 23:10

    자식은 부모 닮게 되어 있지요.
    명의가 아내로 되어있다고 그렇게 어이없이 뺏기지 않아요.
    변호사 선임 하시고 이혼원인제공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실히 하시고 본인 남은 인생 새출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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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61475 2017/05/31 23:11

    힘내시라고 추천은 드립니다만,
    부부사이의 일은
    어느 한쪽의 말만 들어선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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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브럴탱탱볼 2017/05/31 23:13

    에휴 좋은날 올겁니다.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셔야됩니다. 술도 줄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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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ny 2017/05/31 23:27

    제가 법조인은 아니지만 명의를 아내로 돌려나도 근데 소송가면 다시 받아올수있는거 아닌가요?
    분명 부모님이 사주신거면 세금은 문제가 걸리긴하지만 분명 아내분도 그 아파트 자기 명의 명분이 있어야된건데
    어디서 났는지 어떻게 돈을 벌어서 삿는지 증명해야될겁니다! 아마도 부모님이 사주신거 증명이 되면 소송후 다시 받아
    올수있을거라생각이 되는데요.. 다음은 법조인에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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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 2017/05/31 23:30

    어려운거 아니니 추천누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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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먹고얼굴피자 2017/05/31 23:33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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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타로트 2017/05/31 23:37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그집안 보면 답 나오죠...
    안타깝네요... 힘 내십시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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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쉰 2017/05/31 23:41

    에효/... 모든게 깨끗이 정리되고 따님과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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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꾸랏 2017/05/31 23:44

    증거싸움
    최대한 많이 모으셔서 재산도지키고
    친권 양육권 다 빼았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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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니발날자 2017/05/31 23:44

    쓸말도 많고 할말도 많치만... 친가부모님이 해주셨다는 근거 꼭 찾으셔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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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만허세 2017/05/31 23:44

    상습적으로 가출하는 여성에게 양육의 권한을 법이 허용 하면 안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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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파도 2017/05/31 23:45

    소송해서 아파트 소유권 가져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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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마니드림 2017/05/31 23:46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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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s 2017/05/31 23:47

    결혼전 재산은 분할안됩니더.
    당연히 집은 찾을 수 있고
    가출과 비자금 등으로 소송하시면
    위자료와 양육권도 가져오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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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랭이8 2017/05/31 23:54

    부럽네요ㅠ 싸워서 이혼이라도하시니 전 싸울껀덕지도못해서 말씀드려요ㅠ
    아무리힘들어도 부부간에 대화가중요하다고생각됩니다.딸아이를위해서라도요.
    잘해결하시길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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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jw7566 2017/05/31 23:56

    좋았던 기억은 모두 지우시고 새출발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 명의로 해둔 집은 변호사 선임해서 땡전한푼 못받아 가게 인생실전임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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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둥개 2017/05/31 23:56

    딸도 찾으시고 무혐의받으셨으니 무고죄 관련 소송들도 승소하시게 되시길 빕니다
    이혼소송도 자료 많이 확보하셔서 승소하시고 딸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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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2ndwaltz 2017/05/31 00:18

    힘내세요

    (pyulvM)

  • 반포래미안 2017/05/31 00:21

    가정교육
    개념
    가치관
    이건 절대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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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회없다 2017/05/31 00:41

    추천은하고 가는데
    본인 눈을 탓하세요...
    여자 보는 눈이 그리 없으세요..?
    안타깝네요..

    (pyulvM)

  • 일확천금 2017/05/31 00:50

    ㄷㄷㄷ
    사람 잘봐고 결혼해야겠네요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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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쓰바리 2017/05/31 00:51

    나중에 후기 부탁드려요 좋은 결과있을겁니다 딸은 꼭 본인이 키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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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lendent 2017/05/31 01:10

    연봉8천이상이면
    나 혼자 사는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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