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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들이 여자친구를 못 사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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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그런거임.
암튼 외모때문임.
..제가 연애에 대해서 잘 몰랐나보네요.
그냥 같이 있고 싶은 것이 연애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측은 여유롭게 보이면서 세심해야하고,
여자측은 상황에 맞춰서 꾸며야 하고..
그러니까 촌스럽고 인기없는 남자들아 뭐하러 여자 필사적으로 만나려고하냐.. 답은 2D속에 있다.
집에서 과자나 까먹으면서 편하게 살자.
01.잘생길것
02.못생기지말것
안녕하세요 나쁜남자입니다.
뭘봐?
잘생기면.. 오타쿠도 좋아 할거면서 ㅡㅡ;; 다 알고 있음..
댓글들이....ㅋㅋㅋ
못생긴 거에 촌스러운 거까지 추가될까봐 기를 쓰고 생긴 것 때문으로 몰고가고 있음.....ㅋㅋㅋ
나를 좋다고 하니 만나긴 하는데 가슴 속에 스파크가 튀지 않는. 뭐 그런거죠.
근데 세상에는 착한 여자도 참 많더라구요.
싫어하는 이유를 만드는것뿐 핑계임
저기서 돌발이벤트는 엄청 공감합니다. 내 일정 상황 기분등을 모르면서 본인 혼자 들떠서 계획한 이벤트는 남녀를 떠나 좀 황당하지 않나요… 전 그러면 짜증이 확…
ㅋ 저런글 보면 같잖음.
무슨 복잡한 숨은 심리인척 쓰지만 알고보면 저것도 자기 착각임.
사실 촌스럽고 어벙벙해도 잘생기면 되려 그게 매력이 되고 장점이 됨.
'어머 어쩜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고..' 하면서 저 단점들이 다 수줍어 하고, 엉뚱 매력에, 위트가 되고 박력이 됨 ㅋㅋㅋ
무슨 여자들의 숨은 심리네 뭐네 해봐야.
사실 정확한거 하나도 없음 ㅋㅋㅋ
저도 20년전엔 착한 남자였고 센스없고 그래서 여자랑 결혼을 못할 줄 알았습니다만
....
얼굴만 잘 생기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그냥 본인이랑 안 맞는거지 착한 남자들은 죄 없습니다.
센스없고 촌스럽고 재미없는게 죄인가요?
그건 그 사람 스타일인거고 그게 본인이랑 안 맞는거죠.
그런 센스없고 촌스런 사람들도 다 자기짝이 있습니다.
저 글을 쓴 본인도 마찬가지이구요.
제 짝 찾아서 잘 만나면 될 문제를 가지고 굳이 저렇게 착한남자들은 이래서 여친이 없는거야~라고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반대로 얘기하면 본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뭐가 못나서 이런 애들이 꼬이지?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착한 남자들이 봤을때 내가 대쉬해도 되겠다라는 상대로 보였다는거죠.
즉, 본인도 결국 그 정도의 남자가 꼬이는 정도의 여자인겁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기 상대가 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대쉬도 안해요.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들한테 호감을 느끼고 대쉬를 하죠. 여자들도 그건 비슷할거구요.
그걸 본인부터 깨우쳐야 하지않나 싶네요. 남에게 문제점을 지적하기 전에요.
저 여자 분이 나쁘네 마네 할 것도 없고
착한 남자인게 나쁘네 마네 할 것도 없고
그냥. 안 맞는 사람이니 저런 사람은 보내주고.
맞는 사람 만나서 살면 됩다.
저런 남자들 중 착하고 성실하고 말 잘듣는 남자 잡는 여자가 승리자입니다
여자 만났을때 여유로운 남자?
20대라면 외모가 잘 난 남자, 30대라면 경제력을 갖춘남자 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났다는것을 잘알고 있는 남자죠
이런 남자만 찾으면 상처만 남는 경우가 많죠
아니 본문 줄여서 말하면
'같이 있으면 재밌고, 계속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랑 만나고 싶다' 고 말하는건데
아.............
잘생기면 윗글에 있는거 다 해도 생김
?
뭐지? 나랑 만난애가 쓴건가??
여유 없이 어버버 거림 데이트 동선 꼬이면 두뇌정지됨
찾아간 식당 문닫혀있으면 그날 데이트는 지옥됨
대화거리 없어서 뻘소리 많이함
회사에서 야근하는얘기 군대얘기 군대에서 축구한얘기 군대에서 별본얘기함
돌발이벤트 향수주기, 편지써서 주기, 팔찌주기, 회사로 선물보내기, 밤에 집앞에 불러내서 꽃다발주기
지하철에서 손잡기 집에 데려다주면서 키스시도하기
데이트하기전에 시뮬레이션하기 연애하면 어떻게 해야지 하고 시뮬레이션 돌리기
이거 완전 내 전전여친이 쓴건데???
근데 전전여친 만나면서 항상 불안했고 뭘해야될지 고민하고 만나지만
항상 불만이 많았고 짜증내고 촌스러워하고 결국 차임
전여친에게도 뭐 거의 비슷하게 했는데
항상 감사해하고 고마워하고 웃어주고 재미있다고 하고
결국 결혼당함
착한남자라고 지칭할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매력이 없는 남자라서라는 말을 저렇게 어렵게 적는구만..
매력이 있어서 맘에 들기시작하면 좀 부족한건 자기가 고쳐서라도 쓰려 하는게 인간인데
그냥 저건 매력이 없어서 저렇게 단점으로 느껴진다는걸 착한남자가 인기없는 이유 식으로 일반화 하는거쥬...
저러다가도 객관적으로 저런 사람 같은데도 자기맘에 들면 또 사귈 수 있는게 인간임..
세상에 절대란 없잖아요? ㅎ
저... 거긴 뼈라는 곳이니까 살살 좀....
걍 저 여자가 맘에 드는 남자는 못 만나고 어중간하게 자기 좋다는 남자 몇 번 만났는데
마음속에 불만만 가득하니까 이것도 저것도 탐탁치 않아서 싸지르는 글인듯
마음이 맞으면 호감의 표시가 당황스러운 경우는 있어도 기분이 나쁠것 같지는 않은데
저럴거면 애초에 만남을 가져보지 않는게 맞지 간보려고 만나서 틱틱거리는 태도는 서로에게 득이 없을듯
제가 뼈 맞은데가 아파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진게 아님
아무튼 아님
남자도 그래요 돌발 이벤트나 갑자기 회사로 다정한 여친이 찾아오면 되게 불쾌 해요..
근데 여신같은 몸매의 여친이 찾아오면 왼지 뿌듯합니다 ㅋㅋ
먼 말 같지도 않는 문장을 정성스레 썻지?
착한남자도 착한여자 만나고싶지 않아함.
착한건 문제가 아녀 외모가 문제지..
본인 취향이 아닌 남자들만 만났다는 말을 하는거네 만족감 떨어지는 연애만 해왔다는것도 참 서글픈 일이긴한데 뭐 어차피 삶이라는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맞춰가는거니까 모두 연애사업 성공하고 건승하시길
착한남자 라고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주변에 모쏠보면 다른 이유가 보이지만 말을 아낀다.
착한남자는 개뿔! 그냥 눈치없고 센스없고 배려없는 남자구만!!
'착한남자'를 저런 테두리에 가둬서 비하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네요!!
갑자기 과거 트라우마들이..... 몰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