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24-70N] 응(전)하수

함백산 은하수 보고 왔습니다 ㄷㄷㄷ 저는 게을러서 차 안들어가는곳은 갈 생각도 안합니다 ㅠㅠ

함백산도 차로 갈 수 있어요. 한 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하지만 그나마 그 길도 군용차량이나 공사차량 다니는 차도라서 힘들지 않아요.

저는 이제 그런 열정이 없네요 ㅠㅠ 혼자 다니시면 무섭진 않으신가예 ㅎㄷㄷㄷ

저도 그 정도가 다 인 것 같습니다. 지리산도 주차장에 주차하고 두 어시간 올라가니까 그나마 올라갔었고, 함백산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주엔 태기산 가려고 하는데 거기도 차로 갈 수 있다고 해서 가는 거거든요 ㅎㅎ 등산 싫어해서요. 그리고 다행히 와이프, 딸아이도 함께 갔어요.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요. 저 혼자 갔으면 무서웠을 것 같아요. 곡성에서 그 일본 아재가 튀어나오는 장면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겁이 많아서

두어시간이면 등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전 혼자 반곡지 갔는데 자꾸 뒤에서 바스락 소리나서 10컷 찍고 무서워서 돌아왔네요 ㅠㅠ 주변에 무덤이 많아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