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비석마을] 보물찾기?!

*비석마을
감천문화마을 옆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은 부산의 역사를 좀 더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네로,
한국전쟁때 피난 온 사람들이 마을을 꾸렸다.
그 이전에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일본인들의 공동묘지가 있어기 때문에 비석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석마을의 골목에서는 그 흔적들을 볼 수 있는데,
각진 모양의 상석이나 비석들은 가파른 계단의 디딤돌로 쓰이거나 옹벽 또는 집의 주춧돌 등으로 활용되었다.
아픈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곳에서 지금의 아름다운 문화 마을로 탈바꿈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다.(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자갈치 한바퀴하고,
부산 먹방팀? 합류해서 비석마을에 잠시 들렸습니다.
함께 다니지만 서로의 관심사진엔 그닥 공통점이 없는지라..
항상 사진은따로, 밥은함께.. 모드인데,
어제 어쩌다 동행을 하게되었고,,
혼자서 잠시 둘러보다 지대로 꼽혀버렸습니다..ㅡ.,ㅡ;;;
기다리는 사람들땜에.. 시간에 쫒겨 맘급하게 후다다닥 골목 한바퀴 하며,
인증샷만 찍고 급하게 빠져나왔는데요.
아마도 조만간 도시락 챙겨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각설하고,
어제 급하게 보물찾기 하듯 찾아낸? 비석들 입니다.

.

.

.

.

.

.

.

.

202205. 부산...
*본문에 사진은 열컷만 올라가는 관계로,,
댓글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