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봉 3배로 올려줘도 지방 안 가는 이유
2. 연봉 3배로 올려줘도 서울 안 떠나는 이유
3. 지방에 갔거나, 지방 발령 받았다가 그만두는 이유
4. 지방에 붙었거나, 지방 발령 받고 반수하는 이유
지방 출신이 대학, 이런저런 이유로 분당, 일산에 올라왔다? 잠깐 살았는데도 내려가기 싫어합니다.
처음부터 서울출신이다? 더 지방 내려가기 싫어할 겁니다.
서울, 경기도는 신도시 일부. 교통편도 새벽까지 수시로 있고, 병원, 의원, 약국 문제도 있습니다.
전철은 새벽 5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있고, 버스 교통편은 서울, 경기도 신도시는 노선 마다 차이는 있지만, 새벽 4시 30분, 5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 1시, 1시 30분까지 있습니다. 2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심야버스가 다닙니다.
경기도 외곽은 첫버스가 5시, 6시에서 막차는 11시, 심야차는 종점기준 2시, 2시 30분에 출발하고 2시간에 1대씩.
벌써 경기도 외곽만 가도 교통불편이 확 체감이 옵니다.
경기도 의정부, 남양주 구시가지 정도만 돼도 6시 반, 7시면 병원 문 닫고, 약국들 문 닫아요. 양주, 포천, 가평, 남양주의 읍면지역 가니까 6시도 안됐는데 벌써 문닫고, 문닫을 준비 합니다.
왜 서울로 올라온 사람들이 비싼 집값, 비싼 월세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도, 서울을 못벗어날까요?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서울 생활, 경가도 일부 신도시 생활 몇년 하면, 고시원,원룸 살면서 노가다, 일용직을 하면 했지 안 내려가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은 더할 겁니다.
가끔씩 가평, 연천, 포천, 강화도 이런데 바람쐬러 다녀오는데요. 시골은 가게 상점들 식당들 조차 불친절합니다.
산이 크고 넓고, 물은 바닥까지 보이는데, 이런데서 사람 하나 죽여서 어디 암매장해도 쉽게 못찾겠구나. 장마철이면 사람 하나 던져도 못찾겠다 싶습니다.
2000년대 이후 조금씩 도로 정비를 하니까 그나마 나아졌지, 산세도 험하고, 지형도 구불구불하더군요.
더큰 걱정꺼리는, 뇌졸중, 뇌출혈, 중풍 이런거 왔을 때가 걱정입니다.
이런데서 뇌졸중, 뇌출혈, 중풍 왔다? 그럼 골든타임은 어떻게 할까요?
경기도 외곽도, 차에서 내러서 주변 둘러보면 아득해보이는데, 지방 생활이 꺼려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광역시들, 세종시 빼면 지방 생활, 솔직히 공포스러울만 해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https://cohabe.com/sisa/2453792
연봉 3배로 올려줘도 지방 안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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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인데 세종,천안,대전정도에서 살아보고 싶음.
실례지만 거주지 실거래가와 순자산이?
여자가 없다..... 고등학교 때 고향 뜰 준비들을 하니까요.
그런데 울산, 거제, 마창진 쪽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연봉 3배면 갈만하죠
오원만님 글을 보면,, 막장드라마 보는 기분이 들어서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참 신기합니다..
저두요 ㅋㅋ
서울에서 몇년 살다다 지방(광역시) 내려 왔는데
연봉 2배 줘도 서울 안감 ㄷㄷㄷ
연봉 두배만 줘도
지방 갈 사람이 기차로 수백번 날라야할듯
연봉이 한오백이면 안가겠지
연봉 2배로는 힘듭니다. 애딸린 사람이고, 애 학비 문제가 걸렸다면 모를까.
젊은 사람, 미혼, 개인주의 성향이거나, 기본적으로 갖춰진 곳에서 살던 사람, 아파트단지에서 자란 사람이면 힘들걸요?
3배 이상 쳐주면, 현재 본봉, 공제액, 순환근무 가능여부에 따라, 참고 근무하냐, 그래도 못참냐, 호불호가 좀 갈릴텐데
ㅋ ㅋ
연봉 일억이 이억되는데
안가다고요?~~~~~~~
뭐 안가는 사람은 빼고 갈사람 가면됨
대개 그런 사례가 별로 없죠. 정유나 화학쪽 아니면 정출연 정도 외엔 지방에 돈 많이 주는 직업도 극히 드물고…
임금 단가가 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단순노동하는 잡부, 잡역부 기준으로
경기도는 10만원~13만원 안팎인데, 서울은 잡부가 최하 12~13만원, 15만원은 기본이라 하니. 인천, 강원도, 충남 쪽이 조금 단가가 다르대요.
제 생각엔 경기도도 적은 편인데 좀 더쳐준다고. 어쩌다가 하루, 며칠 날품팔이로 인천, 충남, 강원영서에서 경기도까지 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전 갑니다. 3배라니
현재 같은 직급 기본 연봉의 3배 쳐줘도 갈까 말까 합니다. 2배 정도 쳐주면 안 가지요.
3배 이상 쳐준다 하면 갈지, 말지 고민하고,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더군요.
집앞도 자차로 이동하는데 뭔 교통을 그리 따지나요?ㄷㄷㄷ
병원, 약국 밤에 왜 갑니까? 간단한거 응급실 차타고 택시타고 가면 되징…
구시가지에 교통 혼잡, 공기…돈줘도 안삽니다…;;
2배만 돼도 사는 집 전세 주고 바로 지방 감
굳이 뭐하러 반도 못 받아가면서 서울에 ㅎ
본인 차 한대만 굴려봐도 이런 소리 안 나올텐데…
연봉 3배면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