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초기불량 반품만 세번째입니다. 바보가 된 기분...

최근 한달동안 포토클램 관련글만 벌써 5번째네요.
한달전 ptc-2441p 신품구매했다가 다리 짝짝이 불량으로 반품 교환... 교환받은건 다리부분 락장치 고무마감 불량/볼헤드 디자인 상이로 결국 반품...
그렇게 한달동안 짓조도 알아보고 레오포토도 샀다가 결국 양품만 받으면 포토클램이 최고겠지! 라는 생각에 다시 공홈에서 ptc-1441p를 재주문했습니다.
오늘 수령하고 삼각대를 보는데, 이번꺼는 다리 고무부분 마감도 좋고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아 근데...ㅋㅋㅋㅋ
다리를 다 피고나서 함께 구매한 스파이크로 갈아끼운 뒤 스파이크 고무마개를 제거하려고 잡아당기니 갑자기 다리 2단부분이 뽕 하고 빠져버립니다.
삼각대 단 부분은 스크류를 다 풀면 분리를 할 수 있는건 압니다.
근데 이건 그게 아니라 상단 마디에 고정되어있어야할 스크류 부품이 접착불량으로 떨어져 나간것이더라구요.
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부분이 왜 자꾸 불량인지...결국 홈페이지 문의란에 항의 후 반품신청했네요.
한달전 불량품을 수령받고 반품을 했음에도 다시 주문한 이유가 확실히 다폈을때 짱짱함이 레오포토랑은 차원이 달라서였습니다.
근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 이제 화가나기도 하고 아무리 포토클램이 좋아도 저는 더이상 쳐다도 안볼것같습니다.

사진상의 좌측 다리가 정상, 오른쪽 다리가 하자입니다. 상단 마디에 붙어있어야할 스크류 부품이 떨어져 나가있습니다. 그래서 락킹을 세게 하는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다리가 분리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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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주문한 제품이 이모양이니 제가 너무 바보처럼 느껴지고 다시 포토클램을 산게 후회되네요
이전 두번째 반품때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아 반품박스 안에 짧은 감사의 편지도 남겼었습니다.
한달고민 끝에 다시 포토클램을 골랐던 이유도 이런 친절한 서비스가 기억에 남아서도 있었는데요...
근데 새로 주문한것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불량품이 와서 내가 너무 순진한 사람된것같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하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