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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사람들은 자수성가 신봉자들이던데
과거 혈통,신분계급사회에서
지금 능력주의, 실적주의로 계급이 형성된 세상.
정말 불과 몇년전만해도 '자수성가', 능력주의, 효율의 극대화는 거의 정의였죠.
하지만 이 능력주의도 세습을 시작하고 과도한 이익을 배당하고 새로운 혈통/신분 계급 사회로 회귀하는 현상이 뚜렷해졌죠.
그냥 혈통, 신분일 때는 사람은 평등하다 억울함이라고 호소할 수 있었는데 능력주의는 마치 같은 기회를 줬는데 니가 못나고 노력을 안한 결과로 패자와 승자를 확정시키고 패자도 수긍해버리는 정당성을 확보해 버리니 사실 더욱 무서운 개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사실 모든게 얽혀 있고 세상의 모든 시스템, 인프라, 주위 사람들, 시기, 운등이 작용한 결과라는 걸 인정하는 자성과 비판이 쏟아지고는 있지만 뭔가 눈에 띄는 대안은 딱히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필연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주의, 정의, 공정성과 결부되기 때문에 이걸 개선 시킨다는건 현대의 인간사회 전체를 갈아 엎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The meritocratic ideal is not a remedy for inequality; it is a justification of inequality."
능력주의는 불평등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그것은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수단일 뿐이다.
-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스크랩~
아놀드형 진짜 개멋있다 진짜 저런 마인드 가지신게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