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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퇴근한 아빠를 본 아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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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맛에 자식키우는거지 아버지들이 삶의 힘을 얻고
초등학교때 어머니가 병원식당에서 일하셨지.
나는 학교가 끝나면 어머니를 마중나갔어.
저멀리 실루엣만 보여도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더라.
진짜 일상속의 힐링이겠네(흐믓)
아래짤 머리가 헌터헌터 곤머리처럼 위로 솟은줄.
저런맛에 자식키우는거지 아버지들이 삶의 힘을 얻고
진짜 일상속의 힐링이겠네(흐믓)
초등학교때 어머니가 병원식당에서 일하셨지.
나는 학교가 끝나면 어머니를 마중나갔어.
저멀리 실루엣만 보여도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더라.
반대로 너희 어머니도 니가 마중나온 실루엣만 보여도 함박웃음 지으셨겠지
아 정말 애기 얼굴만 봐도 기운이 나겠다
진짜 퇴근하면서 저 얼굴보면 에너지 충전될듯
하지만10살이 넘어가면
진상 ㅈㄴ 많아서 진 다빠지고 개같은 일 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조카 와있는거 알면 슈퍼 들어가서 과자사서 문앞부터 싱글벙글하면서 들어감
처음엔 추운데 뭐하러 나왔다고 뾰루퉁하게 뚱한 표정이던 애가 아빠를 보자마자 함박웃음 짓는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나버리고 말았다 ㅠ
어떻게 알아보는건지 볼때마다 신기해 ㅎㅎ
기여웡
귀엽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