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더 힘들어진 왓슨

5월 2일에 땃쥐와 에이펙스 합방을 한 아멜리아 왓슨

즐겁고도 빡센 라운드를 즐기다가 땃쥐는 중간에 먼저 갔고

왓슨만 혼자 남아 1시간쯤 더 솔로겜을 돌렸다

"지금 당장은 내 대화 스킬이 꽤 훌륭한 편이지.

요즘 느끼는 건데, 나도 잘.... 잘은 모르겠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점점 안 좋아지는 거 같은 기분이야 그게."

"그냥 친구랑 말하는 것도.... 나 홀로라이브 말고도 친구 몇 명 있거든?

걔들이나 가족들이랑 대화하는 것조차도 더 힘들어진 기분이 들어.

그래 엄청 안 좋은 일이지."

"좀 불안한가봐.

요전에 어떤 가게에 있었는데, 사람들은 엄청 많고, 모두 각자 갈 길이 있어 보이고

근데 나는 그냥.... 그냥 평범하게 둘러보는 거였는데, 그게...."

"그게 그냥 무서웠어."

저기까지 말한 다음에 다른 팀들과 마주쳐서 총질하느라 말을 끊은 왓슨은

주제를 더 이어가지 않고 '어 나 문 반대로 열었다 ㅋㅋㅋ'같은 농담때먹기와 함께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몇 명 눕히고 선전한다 싶더니 왓슨 본인 포함 스쿼드 전원이 순식간에 다운당했다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