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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살아서 좋은점
지방잡대 나와도 적당히 중견기업 취업해서
조금만 열심히 해도 인정받아 고용 안정되고
집안도움 없이 요즘스타일 신축아파트 구입해도
원리금 부담없어 수입차 취미 여행 자녀교육 부족함 없이
생활에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만
수도권을 고집하는 분들도 이유가 있겠지요?
대기업 취업해서 수도권 사는 친구놈은 풀대출 고려해도 나머지 현금을 못만들어 여전히 전세인데 다들 돈번다고 얘기하니 집안도움 없이 수도권은 지옥이라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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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잡대를 나왔으니까요...올라가서 자리잡을 자리가 없지않나여.
예 하지만 대기업 평균정도 연봉은 받습니다.
집에 벤츠 두대이고요
왠만하면 댓글 안달려고 하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사신다는데 꼭 이런글 써야하나요?
으이구 참...... 불쌍타
자본이랑 사람이 서울로 몰리는데 지방에 터를 집는다는건 미래 벼락거지가 되죠. 내가 아니더라도 내 자식이..
기반이 된다면 집사서 집값올라 벌겠지만 배경없는 친구놈은 K대나와 삼성 가고도 아직 전세이자만 내더라고요
지방도 균형잡혀서 어디나 일정수준 이상의 생활이 보장되는 나라가 되길 소원합니다
수도권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살아야하는 직업 때문이겠죠.
저도 지잡대2년제 겨우 나왔고 공기좋은 지방 사는데
국내에서 발생하는 수요 대부분의 일이 저한테로 오고 있어서 굳이 서울가서 살 이유가 없어서 좋네요.
교수 제안 거절한 이유도 사실 이런 자유로움때문이 컸다는..
충분히 맞는말씀인데
이상하게 또 지방은 안 가게 되더라구요.
용기가 안 난다 일까.. 한번 내려가면 오고싶어도 못올 것 같은 느낌…
저도 욕심 버리고 그냥 광역시 학군지 썩다리 아파트 장만했습니다.
3년전에 1억5천대출받았는데. 이제 3천 남았네요 ㄷㄷㄷ
이거 다 갚으면 수입차 플렉스나 하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