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 지방 살아서 좋은점 글 보고.
송파구 잠실 근처에 살다보니
- 울나라 가장 큰 대형 병원 2개가 차로 10분 거리임.
아산 병원을 비정기적, 정기적으로 잘 다니고 있음. 자전거 타고 쓍~~ 가서 진료 받고옴.
접수할때 보면 제주도 에서 왔다는 노인도 있고, 저기 남쪽에서 왔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에 비해 너무 간편하게 왔다 갔다 함. 가족들 입원했을때도 오며 가며 자주 들렀음.
- 자전거 타고 5분이면 (걸어서 15분 내지 20분) 미술관 , 전시장들이 여러개. 요즘 전시장 주말 마다 가고 있음.
- 대형 뮤지컬 극장도 근처. 와이프가 오늘 회사 끝나면 바로 오라고 해서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본적도 있음.
- 특급 호텔도 걸어서 몇분 거리. 비싸긴 하지만, 특급 호텔 식당들도 이용해봄.
- 20대 애들 모여드는 맛집 거리가 근처. 세계 각국의 음식을 쉽게 접할수 있음.
한예로 내가 가끔씩 가는 잠실 사거리의 한음식점은 주방장이 인도사람인 인도 음식점.
- 동네 중국집 주인이 특급 호텔 출신임. 맛있음.
- 대형 마트 같은건 말할 필요도 없고.
- 올림픽공원 같은 대규모 시내 평지 공원이 바로 근처임. 아주 많이 자주감.
- 어느날 그냥 공원 산책 하고 있는데,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검색해보니
유키 쿠라모토 가 야외 광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것이었음.
- 어느날은 공원 산책하고 있는데, 울타리 너머 큰 전광판이 보이고, 볼빨간 사춘기 와서 공연하고
있음. 그 다음 타임은 보아. 다른 지역이라면 공원 산책하다가 유키 쿠라모도 연주를 직접 듣고,
볼빨간 사춘기 라이브로 듣고 그러기는 쉽지 않음
평생을 서울에서 자라왔고,
학교도 서울에서 나왔고,
친한 친구들도 다 이근처 살고,
직장도 서울이였고,
아직도 만나는 전직장 동료 및 선배들도 다 서울 살고,
신천에서 만나서 술한잔 하고,
학교 친구들도 근처에서 모임갖고 만나고,
그러기에 서울 밖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음.
https://cohabe.com/sisa/244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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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이 송파라사 좋은점 - 서울 안쪽보다 체감적으로 마이 가까움 ㅎ
(대전에서)
서초도 좋아요. ㅎ
전 고속 터미널쪽 가면 그리 답답하더라구요.
구반포 쪽도 그렇고.
어디가 좋은지는 각자의 취향인듯 합니다.
딱히 맛집이 없음
올림픽 공원 왕따나무 보러 고고
일년이면 30~40번은 보는듯 합니다.
송파구 좋죠
특히 아산병원, 올림픽 공원, 한강공원
지금 말씀하신것을 다 누리려면
장미 아파트 or 파크리오 가 딱 맞겠네요.
파크리오 단지도 아주 크고 시설과 주변환경도 좋죠
전 그냥 광진구가 고향으로 강 건너에서 삽니다
아산병원/올림픽 공원등은 가끔 이용하네요
과거
태어난곳 잠실
직장 둔촌동,문정동
직업 기구설계 개발자
현재
파주에서 살고 파주에서 일하고
살기 너무 좋음 일단 모든게 널찍해서 여유로움 집 동네 공원
모든게 널찍해서 여유로움 조금만 벗어나면 시골가틈
거래처가 서울이 대부분이라 지금도 설 자주나감
가끔 설에서 살때 그 뽁닥 거림이 그리우면 설가서 놀면댐
설에서 오래살아서 설서 노는게 익숙함
종합 수도권 살아서 여유로우면서 설에대해서 잘아니 구서구석
잘 놀러다님 여유와 분주함 모두 누릴수 있는 수도권 좋음
ㅋㅋ
문정동 쪽에 전자 회사들이 몇개 있었던것 같은데, 거기서 일하신듯?
송파는 그렇고 옆동네 하남시 살려고 했는데 하남이 많이 올랐더군요
그래서 못감류 ㄷㄷ
서울 및 근방은 다 많이 올랐죠.
잠실에 산지 10년 정도 됐는데 요즘 한강이랑 올림픽공원쪽으로 산책 자주 갑니다.
문화생활이나 외식도 좋아하면 이 동네의 장점을 더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건 거의 안해서 아쉽...
가락동 집팔고 강동으로 이사왔는데..조용하고 좋네요~뭔가 한적한 느낌 근데 살아보니 살짝 변두리 느낌있음
잠실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변두리 느낌나죠.
저도 그 느낌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