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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올뉴모닝 장거리 연비 +_+(정성글)

오랜만에 글 끄적입니다+_+

 

다시 한 번 제 차(아내차-_-)의 옵션과 외관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레이디트림에서 넣을 수 있는 옵션

오토

내비

16휠

아트컬렉션

무릎에어백

스타일

모든 것을 때려박은 풀옵(1550만원지만 결코 이 돈 다 안ㅋ줌)입니다

ㄷㄷㄷㄷ

프레스티지가 더 높은 트림이면서

컨비니언스에 풀오토에어컨, 하이패스 룸미러가 들어가고

썬루프까지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풀옵은 1600만원이 넘죠 ㄷㄷ

 

아내 차로 구입해서

운전연수를 시키려는데

시간도 없고

아내가 운전도 못하고

제 세컨이 되어버렸고.....;;

 

 

 

 

어쨌든

 

 

 

오늘은 호두과자 파는 동네에서

 

 

케냐인도 인정한 대프리카로 가게 되었어요

 

가족 모임이 있었거든요-_-

 

 

태어나긴 했지만 별로 가고 싶지 않은.........ㄷㄷ

 

 

 

 

호두과자->왕갈비 도시로의 왕복 150km 중장거리를 뛰긴 했지만 고속도로도 아니고

 

트립연비와 실연비의 갭이 어느정도인지 데이터가 쌓이지 않아 측정해보지 않았고

 

이번엔 고속도로를 이용한 연비 측정이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을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ㄷㄷ

 

모닝은

 

 

이 녀석처럼(K5 500H 2014~2016 소유) 시동 꺼진 뒤의 주행데이터(연비, 주행거리, 잔여거리)도 나오지 않고

 

단촐하게

주행A

주행B

순간연비

평균연비(누적)

주행가능거리

(사실 기억이 잘 안남;;)

한 개씩만 표시 됩니다

 

그래서 실연비 체크 중이던 트립을 과감히 누르고(ㅜㅜ)

 

이 상태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큰 한 칸에 1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기름을 넣자 하고 출발!

 

 

ㄷㄷㄷ

 

트럭따라 졸졸 따라갔더니(80~90km/h/)

아내+아가+짐+차주패널티 등 100kg가 더 나가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당연히 뻥연비!!

아참 공기압은 33psi, 16인치 195 45 시리즈 타이어 순정상태입니다.

 

어쩌면

 

어~~~~쩌면 왕복도 가능하다 싶었는데

 

 

대프리카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_-b

 

안 그래도 힘 딸리는데

에어컨을 풀로 틀고 다녀야 했죱.....

올라오는 길에 모터리뷰에서 자주 가는 김밥천국 시로 가서

외조부님을 뵈어야 했기 때문에

연비가 점점 떨어집니다.....ㄷㄷㄷ

 

 

그리고 하행이 상행보다 연비가 더 잘 나옵니다

 

 

되돌아오는길,

 

막판에 40키로를 앞두고

기름이 없다는 귀여운 이모티콘(+_+)이 뜨면서

더 느리게 가는 트럭을 찾아 뒤에 붙으며 연비운전을 했습니다 ㅜㅜ

 

 

짜잔

 

평균연비(트립뻥연비)는 22.9km/l

주행거리는 446km 주행입니다.

너무 급해서 기름 넣고 찍은거라 기름잔량은 지웠....;;

 

 

특이점 1.

구동력제어해제는 아방스 때문에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서 가속이 제한되는 상황이 생기면 더 위험하길래

제어를 하고 탑니다 +_+

 

2.

이 연비 주행은 함부로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수명단축의 위험이 있습니다

ㄷㄷ

80~90km/h 되는 트럭들만 찾아 산기슭을 헤매는 앵그리버드(!) 이기 때문에

다른분들은 힘드실수도 ㄷㄷ

청원-상주나 중부내륙 같은 경우는 2차로 이기 때문에

들락날락 하며 트럭을 추월하는게 오히려 연비 운전에 방해가 될겁니다....아마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정성글은 추천 +_+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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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pv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