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대짜가 4만원이 됐을 때 나는 침묵했다.jpg

미쳤네 한 조각이 오천원 ㅋㅋㅋㅋ

침묵의 대가..

걍 소비를 안하면 된다고 머리속으로 생각은 하지만...
입은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
맛에 길들여져버리면 결국 가격에도 지배당하는거...ㅠㅠ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해주는 소비자들만 점점 더 호구가 되는거죠... 자발적으로... ㅆ발!!
온국민이 백종원이 되어(흉내쟁이라도) 저따위것 안먹어주면 달라질 수 있을까?
배부르고 등따시면 생각회로가 달라지는건 인간의 본성이니 어느정도 그럴 수 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는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어느정도 올라야 그것도 올라도 맛에 길들여져서 사먹어주는거지
그 일정 선을 넘어봐라 애초에 만원씩 한달에 4번 먹을거를 3만원으로 한달에 한번 먹게 되는거지
지금은 그래도 몇번 소비해도 눈딱 감고 먹으면 되는 가격이니 그래도 팔린거지
지금 물가 자체가 급상승중인데 치킨 사먹을 돈이 있겠냐

인터넷에 보면 bbq 안먹는다는 사람만 존재하는대 현실은 왤케 장사 잘됨?

많은이들이 까먹은건데...
배달비 라는 개념도 저 BBQ가 만든겁니다.
당시 "BBQ가 가격을 올려 점주들의 이익이 줄어들고 매출에 타격이 크니까 배달비를 만들어 점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 라는 취지였죠.
그래서 지금... 배달대행이라는 서비스가 생겨버렸고,
그 대행 서비스로 점주들의 이익은 더 줄어들어버렸습니다.
당시에도 많은이들이 이야기했습니다.
"시장경제는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지배된다. 억울하면 안사먹으면 된다."
그때 소수의 몇몇은 이야기했습니다.
"시장의 선두기업이 취하는 스텐스는 모든 업체가 따르게된다. 선택지 따위는 없다."
BBQ가 배달비를 도입했을때,
모든 업체가 배달비를 추가했고 결국 모두가 불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BBQ는 시장경제다 어쩐다 하며,
하림과 연합하여 생닭 담합과 치킨값 인상을 자연스럽게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2월까지 12년간 생닭 가격을 담합한 벌금은 고작 1758억이였습니다.
그런데 과징금을 내고도 생닭가격은 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리고 BBQ는 그 핑계로 작년에 2만원이던걸 1년만에 3만원으로 올려버렸습니다.
경제 사범에는 한번의 검거로도 사업이 휘청일만큼의 벌금을 때려야합니다.
적어도 12년간 이득을 본 만큼의 벌금은 때려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걸 핑계로 장난질 하는 BBQ에도 무거운 철퇴가 내려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