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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알바 생리통 결근 어떻게 해야하나요?? (후기)

 
원글은 위 링크 보시면 되구요.
 
 
어제 생리통으로 제꼈던 여자 알바는 주말 알바고
 
오늘 출근하는 평일 알바하고(남자) 금요일날 하루 같이 일하기 때문에
친하다면 친한 사이입니다.
 
둘다 저희 호프집 근처에서 멀지않은 곳에 살구요
 
 
 
둘다 술을 좋아하는데,
 
오늘 출근한 친구가 동네에서 친구들과 토요일날 신나게 달리고 ,
아침 6시 쯤에 술마시고 노래방 갔다가 들어갔는데 길거리에서 마주쳤다네요
 
 
엄청 취해있었다고 ...
 
어제 제낀거 생리통이 아니고 백퍼 술 많이 마셔서 그런거라고 그러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이 여알바가 몇주전에 술 많이 마셨는데
하루 빠지면 안되냐고 해서 하루 급하게 대타 구했던 적이 있었는데
똑같은 핑계를 대긴 그러니 생리통이라고 속인거 같네요.
 
 
어제는 급하게 대타를 구할수 없어서 임신한 와이프가 나와서
도와줬는데...(예약 손님이 많아서 어쩔수 없었음)
 
 
참 괘씸하네요.
 
이러니 알바들이 생리통으로 갑자기 제낀다고 하면 점점 믿음이 안가네요...
씁씁합니다
댓글
  • 귀두마왕 2017/05/30 08:21

    여직원들 한테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세요
    1. 1달에 한번 생리 휴가 있고 and 직장내 휴대폰 반납 ( 긴급통화 -가족은 이사실 인지후 가게로 전화)
    2. 1달에 한번 생리 휴가 없고 and 직장내 휴대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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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만더참자 2017/05/31 07:03

    오너시면 그냥 사실말하고 이젠 너한테 별로 믿음이안간다 하고 잘라도 되지않을까요.
    직원눈치보는거도 이해가안가고
    생리통결근이 문제가 아니라 그직원 행실이 문제인거같은데..
    그 알바 하나의 행동때문에 다른 성실한 알바들까지 의심할 필요없다고봐요. 꼭 필요할 수도 있는 사유이니만큼 더욱요.
    평소에 그 직원이 성실하고 맘에들었다면 알면서도 속아줄만한 핑계거리일수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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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냥한엄마곰 2017/05/31 07:09

    그 사람이 문제니 만큼 그 사람만 자르면 됩니다. 해고하세요.

    (YdnJvG)

  • 그리고그리고 2017/05/31 07:12

    생리는 진짜 아픈 사람도 있어서.... 하루 정도는 휴일 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같은 알바 하는 사람도 빡침...
    뷔페 알바하는데.... 저는 나이가 좀 있고 ... 29..... 좀... 20대 초반애들은
    꾀돌이들 너무 많음.... 저는 안보여도 좀 하는 스타일이고 빨리빨리 하는데
    제가 하니까... 그냥 멀뚱멀뚱 있음... 폰보고... 그리고 음식 버리는거 손에 묻는게 싫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부엌 좁으니 버려줄게 했는데 그 뒤로... 나한테 자꾸 접시줌... 나는 손에 묻는거 좋나..
    컵 옮기는 일도 깨지면 혼나니까... 그거 꾀돌이가 그거 안할라함... 너도 해이러면 그거 꺠지면 혼나니까
    안한다함... 나는 혼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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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그리고 2017/05/31 08:24

    휴대폰 볼 수 있게 해주는 알바 거의없지않음...
    특히 홀서빙은... 손님 부르면 뛰어나가고 움직이는게 일인데...
    저는 마트,호텔뷔페,레스토랑,대형문구점,다해봤는데
    휴대폰은 항상 사물함에 넣어두고 쉬는 시간에만 볼 수 있었는데...
    그리고 음식점 갔는데 알바생이 휴대폰보고 음악듣고 자기들끼리 떠들고 손님이야기 못듣고 그러면
    되게 좀... 그럼... 저도 알바 오래해서 알바 심정 알아서 최대한 내가 하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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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king↘ 2017/05/31 08:31

    장기로 일한 사람한테 월급을 더 챙겨주거나 본보기로 자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남자라서 직접 그런 부분을 여자알바생한테 얘기하기 어려우면 사모님께 부탁을하시던가
    알바생들이 알바이기에 책임감없이 일하듯이, 사장님도 그런 편의를 다 봐줘가며 사람 고용할 필요없죠..
    저희 학원앞에 뚜레주르가 있는데, 사장님이 무슨짓을 한 건지 알바생들이 손이 안보이게 일하고,
    카운터에서 빵이랑 아메리카노 같이 시키고 결제하고 보면 이미 아메리카노가 완성되있는 기적이;;
    그런 빵집을 처음봐서 사장님께 영업비밀이 물어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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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듸 2017/05/31 08:39

    이건 걱정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사장입장에서 일할때 폰 자주 보지 말아라. 공기관에서도 생리휴가 실제로 쓰는 사람 많지 않아요. 그런데 쓰더라도 다른 사유로 쉬려고 쓴다면 저같으면 계속 업무태도를 지적후 안고쳐지면 매보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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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일기 2017/05/31 08:42

    굳이 이 상황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겠지만 왜 사람들은 스스로 하는 잘못된 행동으로 전체의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걸 알지 못하는 걸까요
    누군가 한 거짓말로 인해, 본인은 그냥 어쩌다 한 번이라고 하겠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되는 경험이죠.
    그게 쌓이면 결국 그 집단의 전체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선량한 사람들만 피해를 보게 됩니다.
    결국 몸이 안 좋아 쉬겠다는 걸 거짓말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고 그걸 만든 건 그 집단의 일부 몰지각한 행동을 한 사람들 입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이해 못 하고 이걸 또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반감으로 보는 경우가 생긴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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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님 2017/05/31 08:57

    솔직히 술 많이 마셨다고 하루 쉬면 안되냐고 하는것부터 이상한 행실인거같구요.
    그런거 엄청 많이 봐주시고 계신건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행실문제로 잘라버리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세상에 어떤 회사가 술때문에 숙취인게 결근 사유가 되나요?
    호의가 계속되니까 권리인줄 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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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윤아빠 2017/05/31 09:06

    업무특성에 따라 핸드폰은 없는게 좋을수도있지만 이글이랑은 별상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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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나라별나라 2017/05/31 09:14

    아니 핸드폰을 뺏다니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도 안 할 행동을 알바에서ㅋㅋㅋㅋㅋ
    근태가 불성실하면 자르세요.
    근태가 성실한 친구는 시급 올려주세요. 혹은 직급 올려주세요.
    본문의 경우에도 생리휴가 하루 땜에 이렇게 멘붕 오신 거 아닐 텐데요... 여러가지 겹쳤으니 그러시는 거죠^^; 근태 불성실로 자르시는 게 뒤탈없고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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