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학원 근황. jpg

수학과나 기계과 같은 간접적으로라도 연관되어 있는 배경지식을 갖출 수 있는 과 출신이 아닌이상 문과출신이 1, 2년 배웠다고 최상급이 되고 최상급 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는 생각을 누군가 한다면 멍청이 수준이죠. 최정상은 남들이 못하는 영역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서 중 고딩때부터 진로를 잡고 달려온 컴공애들을 10년도 아니고 몇년 사이에 이길 수 있다는건 오만하고 멍청한 생각. 취업이 잘되어도 부실한 기업에서 부실한 기반지식으로 오래 갈지도 미지수죠.

지금 인원 채우기 급급한 업체들...

20년전에도 저랬음...코딩학원 출신;;;;개발자로 가서 초봉 월급 딱 100만원 받으면서 월화수목금금금 하다가 IT영업으로;;;

요새 구분 없어졌다지만 컴퓨터가 죄 수학이론인데 그거 이해하고 살아남아 시작하는 컴공출신이랑 워드로 배우는 코딩학원은...
가끔 특출난 사람은 그냥 컴공갔어도 지장없을 사람일 뿐임류

어느 업계나 동일 하겠지만..
외부에 미디어에 노출되는 돈 잘 벌고.. 멋져 보이는 이면에
그 만큼의 시간과 정신력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발쪽은 퇴직 할때 까지 계속 배우고 실천하고의 반복이구요..
장애라도 나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그 자리에 견디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특히나 매년 신기술에.. 빠릿 빠릿한 친구들이 영입되니..
짬으로 견딜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뭐든 신중해야지.. 유행따라 왔다 갔다 하다보면.. 중간에 업체들만 돈 벌어주고
이도 저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래도 해보고 싶네요ㅜㅜ

코딩도 좀 타고 나는게 중요한 분야조. 수학 잘하는 사람이 잘할 확률이 매우 높음.

개발자는 진짜 적성 안맞으면 못함 ㄷㄷㄷ 하더라도 적성에 맞아서 공부해가면서 하는 애들이랑 그냥 일이니깐 하는 애들이랑 실력 차이가 천지차이더란 ㄷㄷㄷ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