졷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ㅋ

부산 중심가 남포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은 사실 100층짜리 롯데 타워를 짓는다는 조건으로 부산시가 구 시청자리를 불하해준 거임.

당시에도 금싸라기 땅을 너무 싸게 준다고 말이 많았는데...

거기다 롯데 놈들이 롯데해서 지으라는 고층빌딩은 안짓고 백화점 하나 덜렁 지어놓고는 뻗댐

열받은 부산시는 어? 이놈들 봐라? 이미 장난친게 한두번이 아닌데?

이러면서 백화점 건물의 사용허가를 임시로 내줌...

그리고 오는 5월31일이면 임시허가 끝남.

열받은 부산시는 빌딩 건축재개 안하면 임시허가 연장 불가 선언

롯데 놈들은 지금 부랴부랴 없던 설계 가져와서 부산시에 제출했는데 자료가 하도 부실해서 빠꾸

윗 조감도만 봐도 그냥 시간 때우기 하려는 의도가 그대로 보임

참고로 이거 사업 1995년 시작이고 2000년 간축허가 2019년 롯데타워 건설조건으로 임시사용승인 난거

그동안 롯데 놈들 부산에서 금싸라기 땅 불하받고 뭔 사업한다고 사기친 거 한둘이 아닌데 진짜 임시사용허가 연장 안해줘서 개당황하는거 보도 싶음

속이 시원할 듯.

꼬셔서 유머

하지만 늘 그렇듯 헬피엔딩 가능성도 충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