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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가 행복한 부부들 계시나요?

내가 그렇다 하시는분들 결혼 몇년차 자녀유무가 궁금하네유.
저는 솔직히 연애때가 좋았네유 (지금은 너무싸워유)

댓글
  • 쁘라비다 2017/05/31 00:42

    싸울게 뭐 있나요?
    무조건 아내 편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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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43

    제가 아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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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43

    신랑 보여줘야겟어요 ㅎ

    (8RFwyl)

  • 쁘라비다 2017/05/31 00:46

    헐.. 그러시군요. ㄷㄷㄷㄷㄷ
    남편에게 뭘 시킬 때는 아주 구체적으로 시키세요.
    예를 들어 판을 편다면 판만 피는 것이 아니라 판 닦고 수저까지 세팅하라는 의미잖아요?
    그러면 판 펴라고만 하지 마시고 위에 세 가지를 ㅁㆍ두 시키셔야 한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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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1:01

    제말 잘안들어쥬네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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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르댕댕 2017/05/31 00:43

    ㅎㅎㅎㅎㅎ반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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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1:00

    그런가유?신랑이 slr 알려줘서 맨날 인기글 눈팅하는거에
    맛들려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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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brainer 2017/05/31 00:44

    5년차 23개월 딸있네요.
    딸보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가도
    와이프랑 싸우면 때려칠까 싶고 외롭고 서럽다가도
    애보느라 개고생하는 거 보면 측은하기도하고
    다시 웃기도하고..
    복잡미묘합니다.
    옛날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돌아가고 싶진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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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1:00

    신랑은 육아를 당연하다 생각해유 흑
    근데 외벌이니까 이해해야 겟쥬?

    (8RFwyl)

  • Qubrainer 2017/05/31 01:04

    육아는 같이 하는거죠. ㅎㅎ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서로 배려하는게 중요하다봅니다.
    대화도 많이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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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트하우스P 2017/05/31 00:47

    17년인가 18년차 인가 그렇고 중딩 딸 둘 있어요
    행복해요.
    마눌님도 그리 생각 하는지는 장담 못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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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59

    신랑도 어디나가서 행복하다 말할수있음 좋겟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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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공 2017/05/31 00:48

    8년차 아들 둘 ㄷ ㄷ ㄷ 착한와이프만나세요. 얼굴 몸매다필요어뵤단. 그럼 행복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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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7/05/31 00:51

    ㄷㄷㄷㄷ
    글쓴 분 본인이 아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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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59

    저는 져줄때는 져주고 불공평 하다라던지 아닌건 아니라는 성격인데 신랑은
    몰라주는듯 하네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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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마에™ 2017/05/31 00:50

    아내분이라고 하셔서 몇자 남기고 갑니다.
    남편이 해줬으면 하는일이 있다면
    이거 해주면 덧나냐, 집에서 뭐 하는게 없냐, 남들은 다 같이 한다는데 등
    핀잔, 비교 등으로 하시면 관계가 나빠지는 지름길이구요
    남자는 칭찬에 약합니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 나는 좋은 남편이었어! 느끼도록)
    남자는 자신의 평가에 맞는 행동을 합니다.
    (역시 당신은 자상한 남편이야 이것도 해주고 이것도 해주고 최고야)
    남자를 기분좋게 움직이게 하는 지혜를 발휘 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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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58

    요방법 써봣는데유 거만해 지더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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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아범 2017/05/31 00:53

    2000년에 결혼했으니 현재 18년차입니다.
    큰 아이 4 ~ 8살까지는 둘 모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집사람 모두 다요.
    그때 마눌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로서로 맞춰가고....싸워도 되도록이면 약점은 안건드리게 되네요.
    예전 싸울때 감정이 100이였다면 지금은 한 2-3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8RFwyl)

  • 댓글많이부탁요 2017/05/31 00:58

    현명하신듯요!저도 현명하게 맞춰가는 방법을 알고프네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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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아범 2017/05/31 01:03

    방법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둘 사이의 문제라기보다
    주변의 여건(경제, 육아, 직장등..)이 어려워지면서 서로간에 날카로워지게 되는거죠.
    그러다보니 이전에는 그냥 웃고 넘기는 것들도 바로바로 격하게 반응하고..
    이 반응이 서로 보기 싫고 짜증나고 힘들고...계속해서 악순환이 되는거죠.
    저도 그랬지만 이런 문제의 대부분의 경제와 생활의 여유인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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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구년생 2017/05/31 01:16

    전 자동차 못바꾸는거빼곤 결혼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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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포트 2017/05/31 01:18

    애키우는게 힘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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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7/05/31 01:22

    와이프 19에 만나 만난지 10년입니다.
    애 키우는데 힘들어 하는 것 빼곤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아내가 한결같이 잘 맞춰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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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7/05/31 01:28

    맞춰가면서 산다는게 쉽겠습니까
    굉장히 어려운일이죠
    그래서 결혼을 안했습니다 ㅜㅜ

    (8RFwyl)

  • Design&Photo 2017/05/31 01:47

    7년차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연애할 때와 결혼 후 느끼는 행복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두 딸래미(8살,3살)들과 가끔씩 다퉈가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잖아요?! ㅎㅎㅎ
    앞으로도 더욱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살아가 보려고 노력 중 입니다 ^^^

    (8RFwyl)

  • =JS= 2017/05/31 02:01

    6년차 39개월 아들.
    애없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있으니 더 행복하네요.
    힘들긴 힘들어요. 애한테 모든게 맞춰지지만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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