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 어이 없네요.

회사에 여직원 3명이 있는데
진짜 잘해줬고 저희팀이 매출1위입니다.
(3명은 들어온지 2개월밖에 안된 신입들)
제가 너무 바빠서 회사에서 붙여준 신입들인데
그중에 한명이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8살정도
그래서 자존심상할까봐 잘해줬는데
짜증나게 하네요.
그나마 3명중에 가장 경력이 있어서 옆에서 두고
일 좀 같이 협의하면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저한테 자꾸 "팀장님 저 여잔데 뒤가 다보이는 자리라서 좀 그래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나도 5년째 이자리에 있고.. 반대편에 다른직원들도 있는데 어떻게 바꾸자고 말해요. 그냥하죠. 우리가 양보할겸"
이랬습니다.
이러고나서 몇일뒤에 갑자기 사장님이
"자리 좀 바꿀까? 양대리(제옆자리) 자리 여자라서 불편할수도 있으니 벽쪽으로 옮겨"
이러는겁니다 -_-
필이 팍 오잖아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사장님한테 직접말했대요. 자리 바꿔달라고 ㅋㅋㅋㅋ
다른부서들 벙찌고 반대편 앉은사람들도 벙찌고...
이여자 얼마전에는 자기 컴퓨터 느리다고 회사에 as센타 부른여잡니다.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결재도 안올리고)
부러더니 하는말 "저 컴퓨터 느려서 as불렀는데 3만원이라네요" 이 ㅈㄹ
제가 너무 속좁은건가요?
들어온지 2개월밖에 안된사람이
자리 벽쪽으로 옮겨달라고 사장님한테 바로 말한것도 웃기고
그자리 쓰고 있는 직원하고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지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