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당시만 해도 경쟁율이 16:1 정도 되는 인기과였음...
갈생각이 없어 대충대충 셤을 봤는데 운좋게 합격... 부모님께서 1년만 다녀보라고 하심...
1년후에 다시 공부시작하려고 했는데 졸업만 하라고 하심...
학교에 수업 거의 안들어가고 술먹고 놀기만 했는데 운좋게 졸업후 국가고시 합격...
군대가기전 남대문에서 알바 하다 군대감...
말년부터 다시 공부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셔서 제대후 일주일만에 취업...
그리고 여지껏 쭈욱 안경사로 ...
그동안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고 있지만... 젊을때는 적성도 안맞고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음...
지나고 보면 용기를 내서 내가 하고싶은거 이것저것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현실에 안주하다보니....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는 자기가 하고 싶은거 ... 찾는 노력도 이것저것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보라고
조심스레 말해주고 싶더군요...
40대가 되는 인생에 터보가 달린듯 ... 개콘 보고 잠들면 어느새 다시 개콘을 보고 있네요... ㄷㄷㄷ
갈생각이 없어 대충대충 셤을 봤는데 운좋게 합격... 부모님께서 1년만 다녀보라고 하심...
1년후에 다시 공부시작하려고 했는데 졸업만 하라고 하심...
학교에 수업 거의 안들어가고 술먹고 놀기만 했는데 운좋게 졸업후 국가고시 합격...
그때 맘먹고 다른 길도 찾아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때 인생 운을 다 써버린듯 ㅠㅠ
원래 젊어서도 안했으면
늙어서도 안한다는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ㅠㅠ
이젠 인생에 발목을 잡힌 상태라... 그냥 그러거니 하고 삽니다
인생이 다 그렇죠. 뭘해도 허무하고
뭘 안해도 아쉬울뿐..
현실에 만족하고, 남들 도우며 사는게 최고입니다,
그렇죠... 그냥 넋두리라 봐주세요...
제 주변 안경사들 보면 돈 많이 벌더라구요 ㄷㄷㄷ
많이 버는 친구도 있고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고... 다 그런거죠^^
비슷한 연배신듯 (전 라스트 학력고사)
개콘 보고 잤더니 다시 개콘 본다는게 무슨말인지 공감 갑니다.
저는 아직 애는 없지만
젊을때 미친듯이 놀아보고, 만나던 ㅊㅈ 에게 소심하게 굴지말고 다... OO 해볼껄...
이제 나이들고 좋은 시절 그냥 보냈구나 싶네요.
만약 아들이 태어나면 연애 코치 잘 해줄 자신이 있더라는 ㅎ
저도 애들한테는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잘 찾게끔 해주고 싶어요
본인은 아쉽겠지만 다른사람이 봤을땐 괜찬은 전문직이고 나름 성공적인 삶같아요.
힘내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반대로 시작할 때 혼란에 좌절을 겪어보니 그냥 돈 더 잘 벌고 싶은 욕심만 있는정도네요.
더 힘든 사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점점 내몰리는 경험을 이래저래 해 봤더니
도전이니 어쩌고 하는건 별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그렇군요^^ 같이 화이팅 해요^^
인하대 공대 졸업한 사촌형은 나중에 다시 학교들어가서 안경사하심.
빨리빨리 끝내신게 좋은듯 하네요^^
좋게 생각해야죠 ㅎㅎㅎ
이정도면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남은 인생도 화이팅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전기 붙은게 최대 후회
가고싶은과는 후기대가 많있다는
SLRClub for iOS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는 자기가 하고 싶은거 ... 찾는 노력도 이것저것 많은 다양한 경험도 해보라고 조심스레 말해주고 싶더군요...
이렇게 글을 적으셨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 중에 한분이..디비딥~님이 아닐런지요.
아직 젊습니다.
반갑습니다 ^^
제가 요새 생각중인 걸 그대로 옮겨주셨네요
밖에서 봤을땐 깔끔해 보이고 돈도 잘 버는줄 아는데..
먹고 살기 빠듯하네요
가족과 보낼 시간도 없고...
이 나이쯤이면 직원쓰며 돌아다닐 줄 알았는데 혼자 작은 가게에 박혀서 하루종일...
동서되는 사람은 삼성다니는데 너무 비교되고...
ㅇ ㅔ ㅎ ㅕ ...
젊은 시절에 다양한 걸 하면 인생 망합니다.
개콘보고 잠들면 어느새 또 개콘을 보고 있습니다.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