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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우없는 옆집 이야기 좀 해볼까 합니다..

경기도 평범한 아파트 입니다.(엘베를 사이에 두고 현관이 마주하고 있는..)
일단 옆집 강아지 두마리가 미친듯이 짖어댑니다.
엘베에서 내리기만 해도 짖습니다..
위인지 아래인지 와서 시끄럽다고 한마디 하고 갈정도로요ㄷㄷ
이십대 아들 둘이 있는데 한 분이 계단에서 담배피고(냄새는 현관을 지나 제 방까지..)
분리수거나 쓰레기 계단쪽 복도에 두는가 하면 꼭 중국집음식 먹고 안덮어둡니다..
지금도 파리인지 뭔지 꼬이고 있구요..
참 웃긴건 이 집 15년 가까이 살면서 이사왔던 옆집 5가구 정도 다 문제 투성이었다는..
저희 집이 비정상인건가요? '-'?
ㅠ.ㅠ

댓글
  • 다[찌초뾰]미♥ 2017/05/30 00:10

    이웃복도 진짜 복이더라구요.... ㅠㅠ
    고생많으시네요... 제가 사는 오피스텔엔 술만먹으면 ㅁㅊ년이 되어서 온집 벨누르고 다니는 아줌마가있어서 죽겠습니다.
    다른집키로 우리집을 열려고 10번시도하면 완전 락이걸리는데
    오늘도 또 그짓해놨더라구요. 차에 내려가서 메뉴얼(수동)키 가지러 가는데 진짜 울화가 치미는데...
    힘내세여! ㅠ

    (hc7lk5)

  • 50.4 2017/05/30 00:17

    종편에서만 듣던 이웃이 거기있었군요..하하
    힘낼게요ㅠ.ㅠ

    (hc7lk5)

  • 재인이아부지 2017/05/30 00:37

    살인마는 아니잖아여. ^^; 저도 위층이랑 옆집이 그런데 그냥 그럴려니합니다. 더 나빠지지만 않기를 바라고있네요 ㅎㅎㅎㅎ

    (hc7lk5)

  • saraphobaba 2017/05/30 01:38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있습니다
    그런 이웃이 빈번하다면 주위 환경이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조건인 걸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이사를 생각해야 할 상황 아닌가 생각됩니다.
    군계일학, 근묵자흑, 백로야 가마귀들 노는 곳에 가지마라 등등..

    (hc7l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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