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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유서.jpg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이 아니면 누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철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 데모하다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어머니 저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무척 비통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기뻐해 주세요.
이미 저의 마음은 거리로 나가 있습니다.
너무도 조급하여 손이 잘 놀려지지 않는군요.
부디 몸 건강히 계세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만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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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이건 아니다 ㄷㄷㄷ
짧고 ㅂㅅ같은 댓글
와... 이런 병신도 있다니.. 공기 아깝다 나가 뒤져라.
나라를 살리는...
님성향 곱게 인증하세요
더러운 글쓰며 인증하지마시고
점수 높다고 제정신박힌 댓글을 달지는 않는다는 반증
오늘이 4.19인데 이런 병맛같은 댓글달면 좋냐?
바라건데 자식들한데 부끄럽지 않을 부모가 되렴.
사람인가?
진짜 좀 답답하네
영구박제
짧고 ㅂㅅ같은 댓글인데 ㄷㅅ 같기도
.
이런 쓰레기댓글에 추천[4]...라니
덕분에 이렇게 삽니다.... 편히 쉬십시요.
419 때는 중고생들이 먼저 나가서 반정부 데모를 했고 대학생들은 처음엔 나서지 않았다고..
마산 김주열도 고등학생이었죠..
도리어 예전 기자 나 당시 사람들이 더 용감했던 기억....그져 지금은 돈
그렇다고 그걸 비난 하거나 탓을 하고 싶지는 않음...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