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옹이 자신을 위협했던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로 꼽은 인물.jpg

이경규 옹은 1991년부터 1990년대 내내 최정상급 예능인이었음. 실제로도 몰래 카메라, 양심 냉장고, 이경규가 간다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예능인이었고, 실제로 MBC에서만 1991년, 1992년, 1995년, 1997년에 네 차례나 연예대상을 수상할 정도였거든.

1996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김국진은 MBC에서 '테마 게임'으로 1996년과 1998년에 두 차례의 연예대상을 수상할 정도였는데,

이경규 옹은 1990년대에 저런 위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실제로 자신의 위상을 뛰어넘는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로 김국진을 주저 없이 꼽을 정도였음.

실제로 1999년대 당시에 김국진의 위상은 저 위에서도 얘기했다시피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정도였고, 그 인기는

2000년대 초반까지 쭉 유지될 정도였음. 그래서 이 6년이라는 시간동안 예능인으로서의 김국진의 위상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고 높았고.

그래서 '김국진의 1990년대 당시의 위상만 따져보면 이경규 그 이상이다.'라는 평가가 전혀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그 누구도 이 말에

반박과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정도였음. 김국진이 아무 말이나 내뱉어도 빵빵 터뜨리고 김국진이 광고하는 제품은 대박 상품이 될 정도였으니까.

다만, 일종의 라이벌리 관계로 손색이 없었던 두 사람은 김국진이 예능인의 인기로서의 폭발력은 이경규를 넘어섰다는 평가였지만, 그 김국진이

전성기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이경규 옹이 상대적으로 더 롱런하게 되는 등 그 행보가 뚜렷하게 갈라지게 되었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