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정병의 슬레이브.
스토리 작가가 아카메가 벤다, 유유유,
마지코이 등으로 유명한 타키히로임.
타이틀 히로인 쿄카와 주인공 유우키는
전형적인 보이 밋 걸즈 형식으로 조우함.
쿄카는 노예로 정한 자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려 주는 능력을 가졌는데
우연히 현장에 있던 주인공에게 사용하여
위기를 넘겼고 이 일을 계기로 주인공은
비일상에 발을 들임.
능력을 쓰고나면 대가로 포상을
줘야하는데 기존에 노예로 썼던 괴물들은
적당히 고기 던져주면 됐지만 주인공에겐
위처럼 므훗한 것들을 해줘야 했지.
열심히 힘들게 싸울 수록 포상도
더 커지는데 속옷차림인 쿄카의 땀을
닦아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내가 이런 것까지 원한 건가?" 하며 주인공이
당황한 플레이도 있었기에 실은 노예가 아닌
주인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함.
암튼 쿄카는 매번 매도하면서도 꼭 싫진
않은 반응을 보였으며 여기까진 문제 없었음.
그러다 다른 이에게 컨트롤을 넘길 수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지.
주인이 바뀌면 주인공도 폼 체인지 하듯
모습과 능력이 변했고 그때그때 스피드,
파워, 서치 등 여러 능력을 써야 될 상황이
늘어나니 밸런스 타입인 타이틀 히로인의
것은 쓸 기회가 줄어들었음.
그리고 하렘물에서 빠지면 섭한
존재감 미1친 신 히로인 텐카.
은근히 남자다운 면을 보여주던
주인공을 신경쓰다 기어코 가택친입하더니
고백까지 함.
가볍게 사귀어 보는 거 어때?
라고 말했지만 갈수록 진심이 됐지.
기습 키스한 뒤엔 생각보다 흥분된다며
얼굴을 붉히곤 육식녀 포스를 풍기기도...
유우키가 적에게 납치됐을 땐 에가오로
분노함.
납치범인 유우키의 누나에겐
폭탄 발언하더니 멋대로 언니라 불렀다.
거기다 이 시기에 인기투표가 진행되고
있던지라 쿄카를 압도적인 표수로 제끼며
1위를 차지했지.
이후로도 심심하면 주인공 방에
침입해서 타이틀 히로인의 분노를 샀다.
여러가지 의미로 워낙 강력해서 그런지
그녀의 힘을 받은 노예체는 아직까지도
안 나왔음.
무단친입은 계속됐는데 그 덕에
적장이 잠든 주인공을 납치하려던 걸
미연에 방지하는 활약도 펼침.
쿄카의 부하(요츠바 머리)도 이에 가세.
참고로 제일 먼저 노예 소유권을
양도받았던 팀의 부대장도 주인공을
향한 호감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포지션상으론 서브 히로인이며
1차 인기투표에선 3위였음.
최근엔 억압하던 가문에 맞서 파워업까지 함.
이젠 부하들에게도 밀리고 있는 쿄카인데
타이틀 히로인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쿄카 포함
여러 대장들을 통솔하는 총대장이 등장.
개를 좋아한다고 하며 주인공에 대해선
귀여운 개 같다고 평했지.
총대장이 컨트롤을 얻자 이성을 잃고 폭주한
유우키.
눈앞에 적들을
몰살시킨 뒤엔 총대장에게 까지 덤볐는데...
총대장은 최강자였기에 폭주 주인공도
가볍게 밟아버림.
변신도 풀렸으니 이젠 포상의 시간이 찾아오는데...
포상이란 게 정확히 뭔지 몰랐던 총대장은
애완견처럼 귀여움 받았다.
이럴 때에 흔히 나오는 클리셰대로
총대장은 높은 사람이라 귀여워해준 적은
많아도 본인이 귀여움 받은 적은 없었음.
포상 시간이 끝났다고 여겨 "드디어!" 하며
일어서다 주인공의 손가락에 걸려서 브라가
벗겨지기까지...
그 뒤에도 한동안 포상은 계속됐다.
전에 없는 치욕을 느끼며 복수를 다짐하는
총대장.
주인공에게 채우기 위해
개목줄까지 구했는데 훗날이 훤히 예상된다.
그리고 등장하는 동안 유부녀.
서브 히로인의 엄마다.
그녀 역시 주인공의 주인님이 되어 딸과 함께
포상을 주기도 했음.신개념 모녀덕밥
쟁쟁한 경쟁자들이 우르르 나오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타이틀 히로인.
가칭 외뿔에게 고향 사람들을 잃어서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납치된
파트에서 염원하던 복수를 이뤘음.
그 결과 너무 초반부터 그녀에 관한 스토리가
끝나버렸다.
참고로 포상은 속옷차림으로 키스해준 뒤
동침하는 거였는데 문자 그대로 옆에서
자기만 했음.
쫌만 더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나아갔다면
전세를 뒤짚을 수도 있었는데...
이대로는 주인공 괴인화시켜주는 셔틀이나
다름없다
참고로 주인공의 강화폼도 나왔는데 요건
쿄카와 부하가 함께 쓴 거임.
쿄카가 주인이여야만 쓸 수 있는 강화폼이
나와서 전세를 뒤집을 줄 알았더니
이것마저 부하와 함께 쓸 줄이야...
작가도 쿄카의 위기를 느낀 건지 주인이
늘어날수록 기본 형태가 전보다 강해진다는
설정을 추가한 뒤 유우키가 쿄카의 검과
융합하는 파워업 이벤트가 나왔지.
이걸로 적 간부를 처음으로 조졌음.
그럼에도 주인이었던 적도 없는 텐카가
끼어들며 함께 주인공에게 포상을 내려줌.
결국 2차 인기투표에선 텐카는 물론
총대장과 절친에게 까지 밀리며 4위로
떨어졌다.ㅉㅉ
갈수록 타 하렘물의 소꿉친구처럼
다른 얘들한테 열폭하는 모습이 늘고있는
타이틀 히로인.
과연 그녀에게 빛이 내려올 날이 올것인가...
나리 2022/04/18 18:28
엥 뗑카가 히로인 아닌가요?
ETS토익 2022/04/18 18:29
자기 스토리를 너무 일찍 소비해버려서 이제 능력셔틀밖에 없는거같음
노스텔지어 Op.3 2022/04/18 18:29
솔직히 총대장이랑 숏컷이 너무 개쩌렁
와사미의 여자 2022/04/18 18:30
어떻게 타이틀 히로인 3위 밖 ㅋㅋㅋ
루빅아가님필수 2022/04/18 18:31
메인 디쉬 너무 빨리 나와버린건가.
벨훼골 2022/04/18 18:31
어차피 아카메 작가니까 히로인빼고 싹죽시킬거야...너무 정 주지마...ㅋㅋㅋㅋ
Watch doge 2022/04/18 18:31
기억해라
이 만화의 스토리 작가는 "아카메가 벤다"의 스토리작가다
루리웹-9677037724 2022/04/18 18:37
헉...그 아카메 스토리작가라고??
윤간이나 안당하면 다행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