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신이된다는 컨셉의 게임 블랙앤 화이트
갓(god)게임의 창시자이자 세계 3대 개발자로 거론되는
피터 몰리뉴의 게임으로
신선한 소재와 게임플래이 방식으로 나름 흥했다
특히 이게임에 나오는 크리쳐는
직접 명령을 내리거나 할 수 없고
애완동물에게 교육을 시키듯
목줄을 매단후 반복적으로 행동을 보여주고 교육시킨 후
따라하게 하는데
이 AI의 구성이 기가 막혀서
기네스북에 등재 되기도 했다
피터 몰리뉴는 이 AI를 만들기 위해
볼프로그에서 같이 근무했던 학생을
자신의 라이언 헤드 스튜디오로 데려오는데
바로 이사람이다
데미스 하사비스
그리고 이사람은 후에
알파고의 핵심 개발자가 된다
'인공지능 얼리억세스판'
마을 지어놓으면 젖소 데려다가 다 뿌시는게 참 재밋었는데
'인공지능 얼리억세스판'
피터 몰리뉴...
페이블 시리즈와 가더스 해본 유저들은 그 혀놀림에 감탄을 금치 못하지...
실력은 있는 디렉터인데 참...
이상은 굉장한데 실제 구현판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함...
그래도 던전키퍼라던지 파퓰러스라던지 초창기 게임들은
god게임으로 하나의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라고 생각함
나도 솔직히 페이블 시리즈랑 블앤화 던전키퍼 다 재밌게 하긴 했는데
너무 입을 놀려
요즘으로 치면 존나 욕먹던 토도키 하와와상이랑 비슷한급으로 그랬으니...
너무 기대를 높힌달까...
특히 가더스는 중간에 아예 방치하는거 보고 실망 많이 함.
허 존나 굉장하네
저겜은 진짜 신박하고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