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거래했던 분께서 12-40렌즈도 팔길래
중고로 시세보다 좀더 주고 거래를했습니다
사신지 일년도 안된거라 새거나 마찬가지라더군요
만나서 렌즈를 받고 후드를 돌리는데..
안돌아갑니다. 보니까 뭐가 때(?)같은게 껴있어서 굳은거같더라구요
이래저래 넣었다뺐다해보니 뭐가 뻑뻑하게 연결은 되서 전채적으로 깨끗하길래 믿고샀습니다
알콜로 좀 닦아내면 때같은거는 다 사라지겠더라고요
집에와서 살펴보는데 뒷마운트 유리에 곰팡이…
나름 신상(?)으로보이는게 강제로 지우면 지워질듯도했는데 그냥 환불하겠다했습니다. 곰팡이는 전에 된통당한 경험때문에 영 깨림직하더라구요. 지운후에도 또 자라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은 덤이구요
뭐 좋게좋게 해결했지만 서로 시간만 낭비했네요
거의 쓰지 않아서 바람을 쐬주지 않아서 곰팡이가 생긴 것 같네요.
사서 제습함에만 있었다는데 마운트 하다 땀이라도 흘렀는지 뭐 잘모르겠습니다. 전 잘안써도 곰팡이는 안슬던데 중고거래하다보면 정말 자주봅니다
곰팡이는 쥐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