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이 계단에서 실족사

누가 이길까

ㅜ서문시장이구나 ...
저 첫째 만삭일때 아는 쌤이랑 상가에 미대앞치마재단하러 갔다가 내려가는데 내앞 계단 내려가던 쌤이 슬로우모션 처럼 진짜 뚝 떨어짐 내가 앞에 있었으면 아마 우리 첫째는 ㅜㅜ
그때 계단도 좁고 엄청 가파르고 위험했는데 어머니 어떡해요ㅜㅜ

아니 어떻게 각 계단마다 높이가 다를 수 있지...;;;;

계단을 저렇게 만든 사람은 악마 또는 악마의 자식이죠..

진짜 서문시장은 에스칼레이터만 타야겠네요..

안전불감증

하아.. 명복을 빕니다.. 진짜 안타깝네요..

헐 서문시장..저기 계단이 좀 무섭다 느끼긴했는데 계단차가 저렇게 까지 나는지 생각못했네요..
저도 계단 오르고 내릴때 옆에 손잡이 꼭 잡고 한칸씩 한칸씩 움직였어요..넘 무서븜..ㅡㅜ..

1979년 완공된 대구의 건물입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왜 그랬는지 예상되네요.
개인적으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후에라도 고치게 해야 하고,
금전적인 부담은 건물주/설계주/건축주/정부 4이서 1/4씩 부담해서라도 고쳐야 된다고 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사 날림으로 한 새끼하나때문에
40년이나 넘는 그 오랜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시작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을까

사람이 굉장히 예민해서 계단 높이가 1mm만 차이나도 사람들이 올라가다가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40%??

시설소유자배상책임보험이 있는데 그거 가입되어 있으면 보상은 좀 되것지.

언제 뉴스지?

아이구~~ 어머님...ㅠㅠ

장애인 지하철 시위도 계단이랑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가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는거임. 그리고 저건 이 시휘내용이 비단 장애인 이동권 문제로 국한될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거임.
저상버스도 몇년간 버스막으면서 시위했었잖슴. 막 휠체어 탄 사람들이 쇠사슬로 몸 묶어서 버스 앞 점거하고. 몇년간 시위해서 마참내 저상버스 들였는데 가장 좋아한게 누군지암? 장애인이 아니라 노인, 임산부 이런 분들이었음. 계단이 없어지니까 편해진거지. 실제로 장애인들이 저상버스 이용은 잘 못함. 애초에 나오는것 자체가 힘들어서.
장애인시위라고 장애인만을 위한 시위가 아님. 장애인들이 주장하는 불편을 없애면 자연적으로 노약자들 전반의 불편을 없애는거임. 그걸 사람들이 모르더라.

사고는 안따깝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