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였는데
날 좀 괴롭히는 일진 끄나풀 이엇던 한 놈이 있었음.
하여튼 어느날 너무 화가 나서 걔한테
이 x발놈아 맞짱 까자고 함
걔도 동의 하고 결국 옥상에 감.
그래서 둘이 자세 잡는데 걔가 뜬금 없이
야 x발 나 근데 이빨은 때리지 말아라 하길래
왜 병x아 라고 물으니
교정을 해서 문제 생기면 엄마한테 혼난다고 하더라
하도 얼척 없어서 그렇게 다 봐주면 이게 소꿉놀이지 맞짱이냐 병x아 라고 해버림
근데 그 새기가 웃더라.
나도 말하고 어이 없어서 웃음.
그래서 걍 친구 먹고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잘 놈.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1:1 싸움이엇다.
안싸웠잖아
베드씬도 얘기해줘
좋아해서 괴롭혔던거네
오~
츤데레~
벌써 둘이 손자도 봤구나
손자 왈 "피해 없이 싸워 승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일진이지만 이빨 망가지는 것과 엄마는 무섭다
안싸웠잖아
손자 왈 "피해 없이 싸워 승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벌써 둘이 손자도 봤구나
하지만 친해졌죠
하지만 잘놀았죠
베드씬도 얘기해줘
좋아해서 괴롭혔던거네
오~
츤데레~
게이게이야...
일진이지만 이빨 망가지는 것과 엄마는 무섭다
베드씬도 얘기해줘
소꿉놀이라도 하지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