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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바둑을 손으로 두는게 아니듯이,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게 아님.. 머리와 마음으로 그리는것이지..
일반적으로, 그림실력키우려고 초보자가 가장 많이하는 실수..
"종이 뭐써요?, 물감 뭐써요?, 많이 그리면 언젠가 잘그려지겠지.."
(그렇게.. 아무리 그려봐야.. 잘 그릴 수가 없음..)
그림실력을 키우려면 크게 5가지를 익히고 깨우쳐야함..
첫째, 표현기술(형태, 구도, 명암, 색채, 질감, 기법) 예로부터 '형사'라 함.
둘째, 아름답게 그리는 방법 (미술은 아름다울미에 재주나 기술을 뜻하는 술로, 미술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나 재주를 뜻함.)
셋째,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는 법. (예로부터 '사의'라 하며, 형사와 같이 전통적인 회화관이었음.)
넷째, 창의적인 그림 그리는 법. (많이 그리는게아니라, 창의적인 그림을 그릴 수있는 원리를 깨우쳐야함.)
다섯째, 그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게 없으니, 그림에 정답이 없다고만 말함.. 그림에 정답은 없을지라도 전통은 있음.. 전통을 모르니.. 그림이 안개 속에 가려진 듯 무조건.. 정답이 없다고만 말함..)
이 모든걸 깨우친 사람의 겉모습은 단순히, 붓잡고, 그림 그리는 행위로만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이와같은 내면의 본질은 파악하지못하고.. 그저 겉으로 보이는 재료나 도구에만 관심을두니..
그림에 발전이 있을리 없음..
추천합니다
음악이랑 똑같죠.
일단 필요한 화법을 다 배우고, 유명 화가들 그림을 다 따라그려본 다음에
나만의 것을 찾아야겠죠 ㄷㄷㄷ
오오.
사진도 플래그쉽 쓴다고 잘찍는게 아니라는 ㄷㄷ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새를 그렸더니, "야~ 산이야?" 라는 사람이....
사진도... 잘 찍는 사람이 더 좋은 장비로 찍으면 당연히 더 잘 나오기야 하겠지만은
아이폰 던져줘도 느낌있게 잘 찍죠
사진을 휴대폰으로도 한번도 안찍어본 사람한테 a1에 50gm 쥐여주면 앵글 이상하고 포커스 나가있고... 그런 경우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사진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예체능 쪽은 특히나, 제 생각에는,... 즐겨야 는다는 느낌입니다 ㅎㅎ 잘그려야돼 잘찍어야돼 이런 압박을 스스로 주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이 글도 뜬구름 잡는 소리 ㄷㄷㄷ
타고나는게 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