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소니카메라만 쓰다보니
활동은 안해도 마음편한 소니포럼에 여쭈어 봅니다 ㅎㅎ
제가 이제 40대인데
지금 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몰라서(동네 조그마한 사진관) 고민 중에
어떤 친구는 IT 자격증 공부해서 회사 들어가라
다른 친구는 네가 스틸 사진에 대해 실력을 갖춘다면 소개해줄수도 있다 하며 권유를 했습니다
권유 받고 검색을 해보니
박봉에다 하루종일 대기 등 어려운 일이다
현장에서도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이 96년 생이다
등등 쉽지 않다고 하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 이야기를 듣고픈데 주위에 없고(권유한 친구도 혼자 알아봐 하고)해서
숨은 고수, 크몽 같은 곳에 검색해 보거나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 올리는거 등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장비는
a99m2 - 2470z, 50.4z, 70-200(시그마), 70-400(은갈치),
a6400 - 24.4gm, 70-180(탐론), 56mm(시그마), 라에3
인데 막 생각은 a9 같이 무소음 촬영 기능 있는걸 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
내 장비로 안되면 추가 비용이 또 들어가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있네요
전 사진은 따로 공부한적 없이 감과 약간의 기술만으로 했기에
일반 사람들 보단 잘 찍어도 전문가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져서
앞으로 사진 말고 딴걸해야 하나
그래도 하던걸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하나 많은 고민에 있습니다
스틸 사진이나 이쪽 관련 조언해 주실수 있을까요?
ps :
https://photomayone.com/
예전에 만들어놓고 업데이트는 안하고 있는 블로그인데
혹여 제 미천한 실력이 궁금하실까봐 ㅎㅎ (안들어가셔도 됩니다!)
https://cohabe.com/sisa/2426213
드라마 촬영의 스틸 사진가에 대해 조언 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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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종종 스틸 사진 찍는 걸 보긴 합니다
급여 대기, 나이 모두 들으신게 맞을거에요
국내 상황이 상황인지라 처우가 그리 좋지는 않아 대부분 오랜 직업보단 단기간으로 잠깐씩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장비는 최근 미러리스로 모두 넘어간 추새라
셔터음에 대한 거부감은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너해전까지만해도 미러리스의 저소음은 메리트였다고 하는데
현재엔 디폴트가 되어있을 거에요
그걸 직업으로 삼으실수는 없을껄요?
필요할때마다 프로모션에서 사람 구해서 부르는데요
일없을땐 마냥 노는데, 문제는 내가 열심히 한다고 일이 생기는 분야가 아니라서요...
지금 하시는 일 계속 하시면서, 그 소개시켜주신다는 분께 소개받아서 두어번 다녀보세요
이래갖고는 밥먹고 못살겠구나 싶으실거라고 봅니다
사진관 하시면 조명이나 뭐 다 있으실텐데 사진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으시면 차라리 제품촬영을 알아보시는게 어떨런지요
헬게이트입니다. 대부분 사진과나 영상학과 이제 막 졸업한 20대 중후반 친구들 뽑구요. 그리고 현장 분위기가 그렇게 나이에 맞게 대우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주로 지방에서 촬영을 많이 하는데 밤샘은 기본에, 촬영 기다리는데 몇시간 반나절 홀드하는건 예사고 무엇보다 페이가 절대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페이입니다. 2박 3일 지방 출장 다녀오고 다시 집에 와서 씻고 다시 나가고.
그리고 여행, 일상용 블로그는 본인 pr에 아무런 도움 되지 않으니 오픈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