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9. 동영상 = 아이폰13프로. 로 정착한 사람입니다.

원래 a1을 구매 하고. a1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모두 다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사진은 아이폰이 아무리 좋아졌다 좋아졌다해도. 솔직히 아직 ff바디에 비해 정말 한참 멀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센서의 절대적 크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압도적 장점이 바로. 휴대성과 기동성인데. 이걸 포기하고 무거운 A1과 85gm. 105gm을 들고 다닐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엔 그런데요.
동영상은. 진짜. 아이폰13프로가 사기입니다.
뭐가 사기냐 하면. 휴대성과 센서 시프트 손떨방이 사기입니다.
a1을 짐벌에 얹고 다니면 당연히 엄청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요.
a1과 짐벌의 조합은. 걸과물이야 당연 좋지만.
연결했다가 놨다가 들었다가. 짐벌 전원 넣었다가 뺐다가. 다시 축맞췄다가 어쩌고 저쩌고.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아주 하드한 전문 영상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시선도 덤이고요.
반면 아이폰 13프로는. 카메라의 기능은 자체도 좋은데. 휴대성과 센서시프트 손떨방 조합이 엄청납니다.
특히 센서시프트 손떨방은 조금만 신경 써주면 ( 안떨리게 움직이고 부드러운 신발신고). 짐벌로 찍은건지. 아닌지 알 수 가 없을 정도입니다
처음엔 오즈모 모바일5를 구입해서 썼는데. 이젠 이마저도 안씁니다. 그만큼 센서시프트 손떨방 좋습니다.
더해서 에어드롭으로 편하게 맥으로 파일도 옮길 수 있고. 간단한 보정은 그냥 스마트 폰에서 퀄리티 좋은 보정이 가능합니다.
13프로에 있는 prores 기능은 4k30p이하에서 만 쓸 수 있는데 30p 이하 촬영을 한다면 화질과 후보정에서 정말 괜찮은 기능입니다.
시네마틱 기능은 4k를 지원안하기에 아직 쓰기는 어렵습니다. 14부터 쓸만할것 같습니다.
비싼 a1을 방출하고 원래 썼던 a9으로는 사진만 찍습니다.
잡설 길었고..
아이폰은.
1.사진은 FF에 비해 아직 멀었다
2.동영상은 진짜 FF 버리고 쓸만한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