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빵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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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 실 잘못 끼웠네...
해방감이 눈빛에서 보이네
어릴때 이가 빠질랑 말랑 했는데 치과가 무서워서 가기 싫다고 계속 떼쓰니까
아버지가 명주실을 이에 묶어서 잡고 있은 다음 여래신장으로 내 이마를 팍 하고 쳐서
그 반동으로 이를 뽑으려 했음
한번에 안뽑혀서 여래신장 5대 맞고 나니 이보다 머리가 더 아픔...머리가 뽑힐라고 함
그래서 살기위해 치과로 도망쳤음
근데 저렇게 뽑다가 뿌리 부러지면 어떡해요? ㅠㅠㅠ
전 어릴때 새콤달콤 먹다가 씹는데 이가 딸려나왔더랬죠 ㅋㅋㅋ
깜짝놀라서 다시 고이 그위치에 끼워놨는데 금방 다시 떨어지더라구요
이갈이 할 시절에 수박 먹다가 씨를 뱉었더니 이가 같이 나왔던ㅋㅋㅋㅋㅋ 홀 개이득?이다 싶었음ㅋㅋㅋ
전 어렸을 때 밥먹다가 숟가락 씹었는데 흔들리던 이로 씹어서 그대로 쑥 빠지더라구요 ㅋㅋ
처음으로 아이 이빨 뽑아주던 때가 생각나네요. 큰 아이 이빨이 심하게 흔들리더니 살짝 피도 나더군요.
그날이 하필 토요일 밤. 도저희 월요일까지 기다릴 상황이 아니었죠.
처음 하다보니 실도 잘 안걸리고, 한번에 해야 들 아픈단걸 알면서도 아이가 아플까봐 힘이 잘 안들어가 계속 실패하고. 애는 아프다고 울고. 겨우 겨우 어떻게 뺐네요.
지금은 애들이 치과가서 뽑는거 보단 아빠가 빼달라고 합니다. 그게 덜 아프다고. 하지만 전 치과 가라고 합니다. 이제 한번에 뽑긴 하지만 아직도 마음은 조마조마 하고, 아파하는 아이 보며 마음 아프고 하거든요.
저는 저 움딸처럼 실로 자주 뽑았는데
한번은 외삼촌이 실 묶기 전에
어느정도인가 한번 손으로 본다더니
손힘으로만 뽑았습니다
삼촌 건강하신가??
조카들 이뽑을때 된거 같던데...
시골서 할머니가 이 뽑아준다고 하시면서 명주실을 꺼내시더니 한쪽은 이에 묶고, 한쪽은 우리 누렁이 다리에 묶어서....
엄청 뛰어다니던 생각이 나네요............정말 무서웠는데...뛰어다니다가 빠짐..ㅋㅋ
근데 그뒤로 할머니한테 이뽑아달라고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