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대단한 사진을 얼마나 찍겠다고..이 많은 카메라들을 샀을까요?
6~70년대에는 각 가정에 카메라 1대도 없는 집도 꽤 되었을겁니다.카메라가 있더라도 거의 한 가정당 1대 수준이었을겁니다.
우리집에도 카메라가 1대 있었는데 카메라 보관 장소는 장롱속이었습니다.
장록 속 중에서도 부모님이 귀중품이라고 생각하시어 물건을 넣어두는 장소에 있있지요.
그 귀중품 보관 장소에는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양주 (Dimple 로 기억합니다),수입 화장품( 아버지 향수 Old Spice,
어머니 영양 크림 등)이 있었고 카메라가 1대 있었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어린 시절이라 어떤 브랜드였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중합치식 촛점으로 기억나니
RF 카메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렌즈 교환식도 아닌 렌즈 붙박이 단촛점 카메라였겠지요.
아버지는 그 단 1대의 카메라로 우리들 태어날 때부터 자라는 과정, 입학식,졸업식을 찍어서 남겨주셨지요.
그런데 지금은 왜 이리 카메라가 많이 필요할까요? 카메라 정리 좀 해보려고 IKEA 에서 장식장을 하나 구입했는데
거기에 꽉 차고도 아직도 장식장에 못들어간 카메라가 있네요.
어떤 특정한 촬영 목적을 가지고 필요해서 구입한 것이 아니고 취미로 수집한 것이니 최근에 필름 1롤도
먹어보지 못한 카메라가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같은 카메라를 실사용기 1대 소장용 1대 구입한 것도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카메라들이 재야의 숨은 콜렉터들에 비하면 콜렉션이라고 칭할 만큼도 안되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엄청 많은거지요. 예전에는 1집에 카메라 1대였는데... (
https://cohabe.com/sisa/2424132
무슨 대단한 사진을 얼마나 찍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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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취미생활 아닐런지요....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네 그렇기는 한데 카메라 콜렉션을 계속할 것이냐 이쯤에서 그만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것이냐.. 갈등되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사진찍기 취미랑 사진장비 취미가 서로 다른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