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로 골골거리고 있음
"또 술 쳐먹었냐?" 라며 갈구는 충녕
너나 잘하라며 화내는 양녕
"아바마마, 아침 문후 드리러 왔사옵니다."
"바람이 찬데 왜 나와계시옵니까?"
"잠이 일찍 깼다.
잘들 잤느냐?"
"예 아바마마"
"세자 너는 글공부는 다 하고 잤느냐?"
"…… 예"
"그럼 한번 외워보거라"
"외우진 않았사옵니다"
??????????????????????????
"뭐라?"
"대신 그 뜻을 가슴에 새겼사옵니다
언제든 필요한 때가 되면 제 속에서 튀어나올것 이옵니다"
"하아....
그리 되는 사람은 없다 하지 않았느냐"
"나도 그런 식으로 글공부를 한 적이 없고"
"충녕도 그런 식으로 글공부를 하진 않는다"
"왜 자꾸 전하와 충녕처럼 되라고 하시옵니까?
저는 저만의 길이 있사옵니다"
"세자"
"네가 지금 아비의 말을 거역겠다는 말이냐?"
"저를 인정해달라는 말이옵니다"
"세자!"
"아빠가 이런 기분이였구나"
"이젠 네 차례란다 방원아"
그래서 아빠랑 다르게
조짐 ^^
태종 : 하 저 새낄 죽였어야 했는데
양녕 저 새끼는 단종때 수양 편을 들어서...
자식 키워보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공감대를 형성해
화해의 여지가 만들어지다니 설득력이...
양녕 : (수양에게)홍위를 죽여!
태종)근데 아빤 좀 심했어요 ㅋㅋ
태종 : 하 저 새낄 죽였어야 했는데
그래서 아빠랑 다르게
조짐 ^^
아 죽이지 못한건 같구나
태종)근데 아빤 좀 심했어요 ㅋㅋ
양녕 저 새끼는 단종때 수양 편을 들어서...
양녕 : (수양에게)홍위를 죽여!
이런 배우개그 너무좋아
저렇게 말해서 대리청정 시켜본건가?
자식 키워보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공감대를 형성해
화해의 여지가 만들어지다니 설득력이...
Acknowledg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