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근황.jpg

오미크론의 유행이 뚜렷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방역 당국도 대응 체계를 점차 민간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이고,

오늘부터는 선별 진료소 무료 신속 항원 검사를 중단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를 진행한다고 함.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만 2천931명.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 6만 8천79명 줄어든 수치임.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7주만이라고 하고.

이처럼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은 코로나 대응 체계를 점차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고,

전국의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신속항원검사는 오늘부터 모두 중단된다고 함.

의심 증상이 나타나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는 대신, 진단 검사를 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 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