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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영원한 궁금증

 

111.jpg

 

위 사진에 보이는 모든것들은 별이 아니라 수천억개의 별이 모인 '은하'이다.

저기 보이는 작은점 하나까지도 별이 수천억개가 모인 집단이라는 말이다.

그럼 저것이 얼마만큼의 범위일까?

 

저 사진은 실제로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사진인데

인간이 밤 하늘을 바라보며 팔을 쫙 펴고 엄지손가락을 들었을때

그 엄지손톱 만큼의 범위뒤로 저정도의 세계가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우주에는 약 2천억개의 은하가 존재하며

은하 하나당 1천억 ~ 2천억개의 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주에 있는 모든 별의 수는 1천억 X 1천억

= 10,000,000,000,000,000,000,000 (100해)

만큼의 별이 있다.

실제로 우주에는 지구상의 모든 모레알을 합한 것보다 많은 별이 존재하며

그 수는 우리가 실제로 '관측 가능한 범위'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광활한 우주를 누가, 왜 만들었을까..?

여기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만약 정말 어떠한 존재가 이 우주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그게 신이든.. 정말 머리좋은 거대한 외계인이든..

 

대체 이 우주를 왜 만들었을까?

얼핏 생각하면 '생명체들의 번식을 구경하려고'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 그냥 이 우주 전체는 '장식품' 이라 생각한다면..

이 우주를 만든 존재는 그 안에 살고 있는 미생물에 관심이 없을수도 있다.

 

즉, 창조자는.. 우리의 존재조차 모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가정을 해보자면..

현재 과학계가 사실상 인정하고 연구하는 이론은 '빅뱅' 이론이다.

원자보다도 작은 점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대폭발을 일으켜

137억년에 걸쳐 지금의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이론인데..

 

그렇다면 혹시..

이 우주는 어떤 이의 불꽃놀이가 아닐까..?

웃기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지만 좀더 파고들어보자.

만약 정말 누군가의 불꽃놀이라 한다면..

불꽃은 왜 137억년 동안 번지고 있는걸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우리기준으로 137억년이

그들(?)에겐 이 모든것이 찰나의 순간일수도 있다.

그러니 불꽃놀이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

 

 

그리고 가장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이 글을 쓰는 나는 절대 '신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다.

나는 빅뱅과 더불어 우주의 모든것들은 전부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은하.. 지구.. 인간 자연현상 등등 전부 저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딱 한가지.. 정말 이상한것은 '나' 라는 인간.

단지 '인간' 이라는 생명체가 신비스러운게 아니다.

인간이라는 높은수준의 지능을 가진 생명체도 자연적으로 충분히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내가 앞을보고.. 숨을쉬고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는게 정말 신기...

한게 아니라 '이상하다' 라고 하는게 맞을것이다.

이건 정말 생각할수록 이상하다... 신기한게 아니라 정말 이상하다.

'나 자신'의 존재가 있다는게 정말 너무너무 이상하다..

 

다시 말하지만 내 육체가 신기한게 아니다.

그냥 '나 자신' 이란게 이상한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먹을것을 찾고 배우고 일만하며 살아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항상 생각지도 않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보자.

도대체 '나' 라는 존재는 뭘까.. 뭐길래 이렇게 앞을보며 숨을쉬고 생각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이런 생각을 깊게 하다보면 '혹시.. 나 자신이 이 우주 자체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된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나자신'에 대한 미스터리가 조금이라도 더 풀어진다.

 

안그러냐..?

 

(참고로 딸친거 아님..)

댓글
  • Moon_Knight_모드레드 2017/05/29 04:46

    돈까스 사진 치워라.

  • RoryNyon 2017/05/29 04:48

    딸쳤냐고 물어볼랬는대

  • 404 NOTFOUND 2017/05/29 04:51

    이런게 궁금한거보니 3연딸은 한 모양이군
    외부 관측자의 입장에서 찰나에 불과할지라도 우리의 관측 시점에선 1:1 스케일의 장대한 우주임

  • hComix 2017/05/29 07:16

    사실 인간 자체가 하나의 우주임. 이상할 것은 없음.
    먼저 '137억년짜리 불꽃놀이'에 대한 물음에 먼저 답해보자면
    커다란 존재와 작은 존재의 시간의 흐름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보편적인 정론인데,
    거시세계의 시간은 우리에게 영겁일 수도 있고, 반대로 미시세계의 영겁은 우리에게는 찰나 일 수도 있음.
    그런데 미시세계 아래에는 극미시세계가 존재하고 우리 위의 거시세계에는 거시세계를 넘어서는 극거시세계가 존재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음.
    근데 그 극거시세계를 넘어서는 극극거시세계가 또 있을 수도 있는거임. 그 극극거시세계 입장에서 바라볼 때 거시세계는 상대적으로 극미시세계가 되는거지.
    동양에서는 이것을 소우주/대우주로 구분지어서 말했고 서양에서는 이 구분을 우리가 흔히 듣는 '프렉탈 디자인' 이라고 했지.
    두 번째. 지금 앞을 보고 숨을 쉬고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사람이라는 생명체 즉 '뇌' 가 컨트롤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인지를 넘어서는 '결정' 과 '선택' 을 하는 이 놈은 무엇인가?
    우리의 몸을 컴퓨터로 따지면 온갖 동작과 프로세싱은 컴퓨터 안의 그 부속품(CPU,램,마더보드,파워,하드)들이 하지만
    많은 글 중 유게의 똥글을 보는 '선택' 을 하고 이러한 개똥철학을 읊게 하는 '선택' 과 '결정'은 누가 아니 무엇이 내린 것인가?
    단순하게 대답하면 '내가' 내렸다고 하지만 애초에 나라는 것은 무엇이며 나라고 인식하는 '그 의식'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주 자체가 내가 아닌가 라는 글쓴이의 물음이 그 대답 중 하나임.
    근데 결국 타인이 직접적으로 증명해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 귀납적 추론에 불과해서 답은 스스로 찾고 선택해야함.
    그 진리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과학자들은 끊임 없이 연구와 통찰을 반복하고 종교인들은 자기고찰과 명상 같은 수행을 반복 하는거지.
    사실 나 라고 하는 것은 없는거임

  • wien 2017/05/29 06:25

    내 방에 유일하게 걸려있는 브로마이드가 2010년쯤 나온 뉴턴지 부록이었던 나비성운 포스터인데
    진짜 당시에 개기월식이니 일식이니 토성과 목성이 일직선에 있니 하는 온갖 천문 쇼는 다 찾아댕겼거든
    근디 일하면서 일상이 바빠지니 요샌 하늘 쳐다보기도 힘들더라.
    인간이 일을 AI한테 다 맡기고 넘쳐나는 잉여력이 생긴다면
    그때서야 인류 지성을 우주를 이해하는 데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일하지도 자지도 않는다면 8시간은 게임하고 8시간은 악기를 연주하고 8시간은 우주를 들여다보고 싶다.

  • Moon_Knight_모드레드 2017/05/29 04:46

    돈까스 사진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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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가좌변기 2017/05/29 04:47

    신: 도화지에 점찍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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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639584570 2017/05/29 04:48

    쳤네 쳤어...
    신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한다면 인간이 세계에 대해 인지하고 의문을 가지던 시점부터 시작해서 자연과학의 발달로 세계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우주에 대한 의문은 존재하고 신이란 존재하는 가에 대한 철학적 의문이 존재하는데 평범한 사람들은 걍 위대한 사람들이 밝혀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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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미지라인 2017/05/29 04:48

    내일 아침에 이불킥하기전에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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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ryNyon 2017/05/29 04:48

    딸쳤냐고 물어볼랬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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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鐵犬無蹟 2017/05/29 06:46

    딸 치고는 이런 생각 안들텐데... 괜히 현자 타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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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 2017/05/29 04:49

    한 세발 뽑으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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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4 NOTFOUND 2017/05/29 04:51

    이런게 궁금한거보니 3연딸은 한 모양이군
    외부 관측자의 입장에서 찰나에 불과할지라도 우리의 관측 시점에선 1:1 스케일의 장대한 우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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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 MAD? 2017/05/29 04:51

    철학과 교수님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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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토랑스 2017/05/29 04:54

    인류제국 : 그 별 숫자가 몇개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다 정복했다 (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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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쉬고있는개 2017/05/29 05:08

    벗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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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2017/05/29 05:22

    진짜조물주:설계대로다 앞으로도 인간성능 올리지말고
    영원히 가르쳐 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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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바덕후 2017/05/29 05:25

    https://www.youtube.com/watch?v=0PQ8WszZ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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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e Wahrheit 2017/05/29 05:27

    그러니까 지금 니가 통속의 뇌 와 같은 상태가 아닌지 걱정한다고? 그냥 딸이나 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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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보보보봇치상 2017/05/29 05:29

    신을 인간이 인지하는 범위에서 이해가 가능하다면 그건 신일까? 신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체일 뿐이지. 그럼으로 우리가 인간인 이상 신이 없는지 있는지 증명 할 수 없다. 각각 인간이 신이 있다고 믿으면 있는거고 없다고 믿으면 없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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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라구요? 2017/05/29 05:29

    창세기1장에 의하면 창조주는 자신을 찬양할 존재를 만들려고 인간을만들었다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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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불빛 2017/05/29 05:45

    헛소리는 하지 마셈. 그런말 없음. 천사도 널려있는데 왜 찬양할 존재가 더 필요함? 그냥 자녀가 필요했던거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의 기본도 모르는 소리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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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라구요? 2017/05/29 05:46

    왜이래 외경에 지금우주가 3번째라고나와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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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불빛 2017/05/29 05:49

    사탄의 족보따위는 들이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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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부쿠루 2017/05/29 05:33

    오늘 저녁 뭐 먹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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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불빛 2017/05/29 05:47

    인간은 만유인력이 왜 존재하는지도 생명이 뭔지도 잘 모름. 죽기 직전의 세포와 바로 죽은 후의 세포의 정확한 원인과 차이점을 설명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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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 섭­군 2017/05/29 05:50

    딸친거 맞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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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밤의 객기 2017/05/29 06:20

    딸 안치고 현탐이라니...요로결석이라도 나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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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en 2017/05/29 06:25

    내 방에 유일하게 걸려있는 브로마이드가 2010년쯤 나온 뉴턴지 부록이었던 나비성운 포스터인데
    진짜 당시에 개기월식이니 일식이니 토성과 목성이 일직선에 있니 하는 온갖 천문 쇼는 다 찾아댕겼거든
    근디 일하면서 일상이 바빠지니 요샌 하늘 쳐다보기도 힘들더라.
    인간이 일을 AI한테 다 맡기고 넘쳐나는 잉여력이 생긴다면
    그때서야 인류 지성을 우주를 이해하는 데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일하지도 자지도 않는다면 8시간은 게임하고 8시간은 악기를 연주하고 8시간은 우주를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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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en 2017/05/29 06:25

    아 한 3시간전에 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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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리웹-8171251488 2017/05/29 07:06

    우주를 이해하는데는 잉여시간을 투자한 수십억의 일반인보다는 우주에 미친 단 몇 명의 천재가 더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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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사요코 2017/05/29 07:19

    자지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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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롱이 2017/05/29 09:01

    우주이해도 AI가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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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塩見周子 2017/05/29 06:38

    좋은 글인데 왜이리 비추먹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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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해줘-! 일등상-!!! 2017/05/29 06:55

    와 이런 생각 하는게 나만 있는게 아니었구나 ㅜㅜ 방기워 칭구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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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빠꿍빠꿍 2017/05/29 06:56

    프렉탈 우주론 비슷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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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습니다 2017/05/29 07:09

    사람들은 '그냥'이라는 걸 인정 못하는 것 같다
    저 하늘 위의 구름이 하필 이 순간 저런 모양인 것에 이유가 없듯 진화를 통해 인간이란 종은 만들어졌고 빅백을 통해 우주는 만들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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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Comix 2017/05/29 07:16

    사실 인간 자체가 하나의 우주임. 이상할 것은 없음.
    먼저 '137억년짜리 불꽃놀이'에 대한 물음에 먼저 답해보자면
    커다란 존재와 작은 존재의 시간의 흐름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보편적인 정론인데,
    거시세계의 시간은 우리에게 영겁일 수도 있고, 반대로 미시세계의 영겁은 우리에게는 찰나 일 수도 있음.
    그런데 미시세계 아래에는 극미시세계가 존재하고 우리 위의 거시세계에는 거시세계를 넘어서는 극거시세계가 존재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음.
    근데 그 극거시세계를 넘어서는 극극거시세계가 또 있을 수도 있는거임. 그 극극거시세계 입장에서 바라볼 때 거시세계는 상대적으로 극미시세계가 되는거지.
    동양에서는 이것을 소우주/대우주로 구분지어서 말했고 서양에서는 이 구분을 우리가 흔히 듣는 '프렉탈 디자인' 이라고 했지.
    두 번째. 지금 앞을 보고 숨을 쉬고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사람이라는 생명체 즉 '뇌' 가 컨트롤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인지를 넘어서는 '결정' 과 '선택' 을 하는 이 놈은 무엇인가?
    우리의 몸을 컴퓨터로 따지면 온갖 동작과 프로세싱은 컴퓨터 안의 그 부속품(CPU,램,마더보드,파워,하드)들이 하지만
    많은 글 중 유게의 똥글을 보는 '선택' 을 하고 이러한 개똥철학을 읊게 하는 '선택' 과 '결정'은 누가 아니 무엇이 내린 것인가?
    단순하게 대답하면 '내가' 내렸다고 하지만 애초에 나라는 것은 무엇이며 나라고 인식하는 '그 의식'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주 자체가 내가 아닌가 라는 글쓴이의 물음이 그 대답 중 하나임.
    근데 결국 타인이 직접적으로 증명해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 귀납적 추론에 불과해서 답은 스스로 찾고 선택해야함.
    그 진리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과학자들은 끊임 없이 연구와 통찰을 반복하고 종교인들은 자기고찰과 명상 같은 수행을 반복 하는거지.
    사실 나 라고 하는 것은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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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남 2017/05/29 07:17

    헤헤.
    나도 어릴 적에 진짜 똑같은 고민과 상상으로 밤을 지새웠었는데.
    25년 전의 나를 만난 것 같아서 쑥쓰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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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다 야갤돌! 2017/05/29 07:20

    빅뱅은 에너지가 폭발한 거라던데 그 에너지는 어디서 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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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를르캥 2017/05/29 07:27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해 자연발생한다는것 자체가 있을수 없는일이지 그런 자연발생이라는 시스템을 누가 만들었을까? 중력이란 시스템이 없다면 세상은 존재 하지않아 티끌이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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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th-3338986459 2017/05/29 07:32

    월요병에 의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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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ek 2017/05/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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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yuta- 2017/05/29 08:19

    포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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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_sky 2017/05/29 08:11

    아니긴....
    현자타임 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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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믹 2017/05/29 08:22

    이새끼 ㅁ달치다 왔네 이런게 궁금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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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물컹 2017/05/29 08:24

    그래, 나라는 존재에서 오는 의구심도 충분히 생각할 가치는 있지만 어차피 유게하면서 잊어버릴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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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전일우코난 여행사 2017/05/29 08:46

    아니라는 증거가 없다 라는건 해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 못 합니다. 예를들면 나는 니가 존슨 길이 3센치에 조루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아니라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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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왕곰 2017/05/29 08:49

    창조주가 프로 유게이 일지도 모르지 언제나 보이는 그 사람들 있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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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게이 2017/05/29 09:03

    세상 70억 인구중에 왜 하필 나는 나로 태어났는지(나는 같이 밥먹고 있는 저 친구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과 나를 구분해 주는 때는 언제인지(신생아?수정체?정자/난자?) 이런것들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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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니서장이랑다했어임마! 2017/05/29 09:03

    별거아니야 동물은 작은 미생물 단계에서 부터 시작해서 생존과 적응을 끊임없이 실험하면서 확장되어 온거지... 난 누구인가 우주는 무엇인가? 라는건 결국 인지범위의 확대야 단순히 이게 뭐지? 하는 미지에 대한 의문이 뇌가 발전하면서 나는 누구지? 하는 생각으로 발전한거지 인지 가능한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거야 시공간에 대한 인지능력도 종족마다 다를걸? 우리는 금방죽는다고 생각하는 벌레들도 자기들 인지속도에 따라 꽤 긴 삶일 수도 있는거고 그런 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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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니서장이랑다했어임마! 2017/05/29 09:13

    결국은 그 나라는 자아감? 이라고 해야하나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느낌 그건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느낌이야 똑같이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듣고 하는거지 이것은 순전히 뇌의 능력이지 ... 생각을 해봐 각 생물 계체가 너 처럼 그렇게 보고 듣고 세상의 모든 것을 느끼는 그 감각이 없이 어떻게 생존을 할까? 아마 본인은 본인의 자아만 인지 가능하기 때문에 마치 세상에서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처럼 느껴지고 나는 뭐지?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사실 단순하게 뇌가 멀티코어인 동물이면 모를까 어지간해선 하나의 시스템엔 하나의 자아만 깃들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는거지 , 샴쌍둥이나 무슨 돌연변이 같은 경우는 몸은 하나지만 자아가 두개고 막 그러잖아? 결국은 그냥 뇌 시스템에 의한 상시 인지 능력이다... 라고 보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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