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시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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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의 야채소비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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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임 .. 수육 좋아해서 한번씩 집에서 수육 해먹는데.. 상추사면 .. 혼자 다 못먹어서 절반 먹고 냉장고에 고이 .. 있다 고대로 쓰레기통행
요리하는 것보다 라면이나 레토르트 혹은 그냥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히더라구요. 못 먹고 버리는 식재료가 더 많음 ㅠㅠ
우리집에 감시카메라 설치하셨음?
지금도 냉장고에서 작년에 산 사과랑 올 1월에 산 애호박이 늙어가고 있음
아마 더 뒤져보면 더 나오겠지만.....
마지막 까지 꿋꿋이 웃는거 킹받네ㅋㅋㅋㅋ
후후후...그래서 전 냉동 채소를 사요!
혼자사는데 야채를 사서먹어???
진짜??
한번에 처리하려고 과식하거나
안먹고 삭혀서 버리거나.
파나 미역같은건 동결시켜 놓은거 팔던데, 그거 유용하게 잘쓰고 있음. 라면에도 넣고, 국에도 넣고...
버리면서 건강해진 느낌이 듬
자취할땐 고기는 정육으로 사도 야채는 신선재료로 거의 안삼ㅋㅋㅋ
김치같은 반찬을 사면 샀지....ㅋㅋㅋㅋ
파, 마늘, 감자 정도만 삼ㅋㅋ
야채를 라면 먹을때 쓰는 야채들로만 사면 저런걸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대파, 마늘, 표고버섯 그것도 손질되어있는 냉동상태로 인터넷주문 ㅋㅋㅋㅋ
전 요리 잘(?) 하지만 제 자취집에서는 하지 않아요 ㅋㅋ
냉장고에는 물, 음료, 우유. 냉동실에는 얼음, 닭가슴살 뿐 ㅋㅋㅋ
본가에 가면 그때는 하는데 엄마가 남은 재료 알아서 쓸테니.
얼마 나오지 않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하는거, 시들어가는 재료 냉장고 문 열때 마다 보는게 싫어요 ㅋㅋㅋ
못본척 하지만 스트레스 받고 있음 ㅋㅋ
그래서 제 정신건강을 위해 요리는 금지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간단히 라면에 넣어먹는 청양고추 한봉이랑. 겉절이 좋아서해서 부추한단만 삼.
베테랑 자취생
1. 산다
2. 씻기고 손질
3. 소분 & 냉동
4. 요리 할때마다 조금씩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