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푸념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년간 코로나라는 녀석 때문에 취미인 사진도 잠시 멀리 하고 지냈습니다.
그래도 장비병은 코로나와는 상관없이 언제나 존재하는 것이기에,
지난해 말에 m3와 가지고 있던 렌즈군을 모두 정리하고,
m4와 삼양 50ii를 들였습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코시국이라, 장비테스트를 위해 처음에 몇컷찍고 이후론 계속 가방에 넣어두고 있었네요.
이제 날이 좀 풀리니, 렌즈군좀 추가하려고 장터와 중고딩 나라에서 열심히 눈팅중이었습니다.
하지만 ... 항상 그렇지만 장터의 법칙이란 녀석이 저를 괴롭히네요. 비단 저뿐이겠습니까 ㅎㅎ
이번엔 단렌즈 군으로 구성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24미리, 50미리 85미리
현재 50미리는 있으니, 이사금하고, 팔오금 대신 시그마 85.4 DGDN을 찾고있는데 쉽지 않네요.
세기 10주년 때 그냥 살껄,, 그냥 그 가격이면 팔오금 중고로 사자고해서 .. 지나쳤더니,,
두고두고 아쉽네요.
이사금도 좋은 매물 있었는데, 잠깐 한눈판 사이에 놓쳐버렸습니다 ..
시간이 답이기에 천천히 눈팅해봐야겠습니다.
다음번 글에는 구매한 렌즈들로 찍은 사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소미동 횐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