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는 헤라클레스)
(헤르메스 : 나그네의 신)
얘 헤라클레스야 저거 좀 봐주지 않으련?
(헤라클레스 : 힘과 영웅의 신)
갑자기 부르셔서 놀랐습니다
무엇을 보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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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일 쉬운 과업이면 멧돼지 사냥 아닌가?
-원펀치로 4마리 모두 진정시킨 식인 암말 얘기도 있잖아!
-따지고 보면 한 번 메친 걸로 조용해진 크레타의 황소 얘기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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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시켜보면 뼈도 못추릴 인간들이
너의 과업을 두고 쉽고 어려움을 가리는 것이 우스워서 말이다
너에겐 어떤 과업이 가장 쉬웠는지 내가 물어보고 싶구나
저번에도 말한 거 같지만 하나같이 모두...
그 어렵기가 가히 입에 올리기 거칠어서 꺼내기 힘들었다 이말이구나
하지만 1년을 쫓아 잡은 암사슴이나
한달을 두들긴 끝에 겨우 숨통을 졸라 죽인 사자
산을 던져서 찾다가 끝내 신에게 화살을 겨누면서까지 배를 뺏어 가게된 섬에 비하면
언급된 저 세 과업은 비교적 너에게 쉬울 거라 생각하고 있단다
...
뭐부터 말씀 드려야할까 고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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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레브 2022/04/06 14:42
1번!
뉴질랜드외노자(였던것) 2022/04/06 14:42
312 순이요
아무래도 유게에선 2가 제일 클라이막스일것같아서..
호시노 루리 2022/04/06 14:43
222
옆다리후리기 2022/04/06 14:44
제가 퍼리는 절대 아니지만 3번
Crabshit 2022/04/06 14:44
그-아-아-아-앗
으로 끝나지 않는다면 아깝지.
날개비상 2022/04/06 14:45
크레타의 암 아니 황소가 제일 먼저 듣고싶습 으읍읍
회원번호쓰기싫어서변경함 2022/04/06 14:45
일단 2번을 마지막으로 두는게 좋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