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주력 카메라가 D500
zfc가 너무 예뻐서 대기까지 걸어놓고 구입했는데
예쁘기는 진짜 예쁜데 정작 사진은 안찍게 되네요. 작고 컴팩트 한것 보다 적당한 크기와 그립감이 있어야 하고, 스위블 액정이 내 사진촬영 습관과는 맞지 않다는걸 알았고, 연사가 필요한 순간에는 아쉽습니다.
판매를 위해 컷수를 확인하면서 충격
그래도 6개월 넘게 가지고 있었으면서 972컷이라니.
아직도 D500(150,000컷)에 손이 더가네요.
결국 z6ⅱ(일주일만에 3,000컷)로 기변하고 zfc는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아 검정에 큰바디 틸트액정 등 불편한게 편한 아재가 되버렸나봅니다.
![컷수확인.PNG](https://imagecdn.cohabe.com/sisa/2415237/1481114204857.png)
예븐 갬성 카메라는 흰머리의 배나온 아재에게 안 어울려서 판매했습니다.
거래하는 중에 젊은 구매자님이 목에 걸어보는 장면을 보다 보니
참 잘 팔았다.. 싶..
제가 zfc 들고 지인 가게 갔을때 카메라는 참 예쁘네요.... ㅠ 카메라만...
D500 Z6ii 참 좋은 바디들이지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립감이 중요한 분도 있고 작고 예쁜 바디가 필요한 분도 있죠 그저 자신에게 필요하고 잘쓰면 좋습니다
렌즈가없어서 아닐까요?
기본 렌즈군은 갖춰놓고 시작해야 하는데
타사렌즈 변환어뎁터나 사용해야 하는 현실이 Z50
을 버린 이유입니다.
맞아요... 번들은 좋기는 한데 아쉽고, 같이 구입한 105mm만 끼워도 예쁨은 포기해야 하더라고요.
Zfc가 연사가 아쉬운 바디는 아닌데요
D500의 촤르르르륵 소리가 안나서 그렇게 생각되나 봅니다. ^^
연사 속도는 D500과 같습니다 ㅎㄷㄷㄷㄷㄷ
기본적으로 소품이라서… 사진 찍는 것보다 가지고 노는거 더 재밌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