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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의 원리



댓글
  • 유진두리 2017/05/25 10:15

    잉?? 보니까 더 어렵다...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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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서 2017/05/26 12:02

    우리나라도 저런시설이 있습니다... 인천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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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마른오징어 2017/05/26 12:09

    운하 원리보다 저렇게 좁은 일직선에 큰배 안 긁고 주차하는게 더 신기한데요.
    작은 승용차도 좁은 골목 통과하려면 생난리인데, 저렇게 큰 배를 각도 딱 맞춰 주차하나요?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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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젠베르그 2017/05/26 12:14

    저 작은 배들은 잽싸게 무임통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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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craft 2017/05/26 12:15

    참고로 저 운하를 위해 미국은 한 나라를 새로 세워버립니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패기가 돋보이는 막장짓거리긴 합니다만.....
    저 운하의 가치를 따지자면 나라 하나 세우면서 만들만 할 정도죠. 1만키로메다 넘는 거리를 100키로도 안 되게 팍 줄여버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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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craft 2017/05/26 12:17

    지구의 양대 운하인 수에즈와 파나마 운하 모두 한 명의 돌아이틱한 프랑스 아저씨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프로뭐시깽이 레셉스인가 하는 양반으로 기억나는데, 이 양반은 엔지니어라기보다 정치가에 가까운 인물이었죠. 아무튼 수에즈 운하는 연결하는 바다의 고저차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냥 도랑파내듯 파내면 장땡이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파나마 운하는 아니었죠. 파나마는 졸라 비오고 습기차고 모기도 드럽게 득시글대는데다 연결되는 바다간의 고저차도 존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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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craft 2017/05/26 12:27

    아무튼 간에 그 레셉스 아저씨가 시작한 두 번째 프로젝트가 파나마였지만, 공사 도중 중단되고 아저씨는 감옥에 끌려가는 신세가 됩니다(...). 그 뒤 세월이 지나 미국이 운하를 뚫어야겠다 생각하고서 후보지를 잡았는데, 나카라과와 파나마 양 쪽을 후보지로 잡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인 루즈벨트 양반은 나카라과보단 파나마를 지지했고, 결국 뭐 이런저런 사정과 에피소드 같은 것이 겹쳐져서 파나마로 결정되었죠. 그 와중에 파나마의 원 주인 되시는 콜롬비아가 원래 공사구간에 대한 비용 지불 문제나 기타등등의 것으로 지라...아니, 불만을 드러내자 미국은 아예 통째로 파나마를 분리 독립시켜서 나라 하나를 세우면서 계획을 밀어붙였습죠. 그렇게 우리가 아는 파나마 운하가 완성되었습니다.
    어쩌면 저 파나마 운하 대신 나카라과에 운하가 세워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화산만 안터졌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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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A* 2017/05/26 23:55

    의외로 파나마운하의 동쪽이 대서양 서쪽이 태평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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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트한자 2017/05/28 13:59

    톨비 젤 비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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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면적고 2017/05/28 21:10

    벨기에나 네덜란드처럼 운하 많은 곳에서도 저런 시스템이 있죠.
    사실 고저차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운하 뚫으려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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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05/28 21:12

    중국이 미국 엿먹이기 위해, 옆나라에 새로 운하 파려고 계획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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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05/28 21:15

    파나마 운하때 파낸 흙의 양이 우리나라 국토만큼 퍼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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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venstarts 2017/05/28 21:16

    저길 통과하는 배 최대 사이즈를 파나 막스라고하죠...
    저기 통과해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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