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짜장? 니가 그딴걸 왜 물어보는거야. 똥게이 새끼야.
니가 진떡팔이냐?
새끼.. 기ㅇ...!
아니, 요근래 해병푸드의 일관성된 메뉴가 아쎄이들과 황근출 해병님께서 질리는 앙증맞은 사고가 발생했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개선을 해야함을 느꼈다.
황룡! 네놈은 흘러빠졌지만 그나마 민간에 알고있지 않는가!
아주 시발 염병을.... 그래 알았다...
우선, 짜장면의 기원 자체는 중국의 산둥 반도 지역의 가정식이었던 자장몐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하여 만들어진 음식이야.
또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1890년대 중국 산둥 지방에서 건너 온 부두 근로자인 하역 인부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던 음식이 짜장면의 시작이자 기원이지.
그런가...!
새끼... 기합!
황룡! 네놈은 무엇이든지 안다는건가!!
미친 놈... 하지만 짜장면과 기원 음식인 자장몐은 아주 달라. 맛이나 음식재료같은 세세한 부위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
아무튼 시발... 그렇게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반, 영화장유의 사장 왕송산은 춘장에 캐러멜을 넣어 단맛이 나도록 하고 사자표 춘장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해버렸어.
이때를 시점으로 짜장면과 자장몐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됬지.
황룡... 기합!
...야야. 너 시발 와 가까이 다가ㅇ....
으아아악!!!!!!!
노아위키를 이렇게 뺏길순없어
정상적인거에만꼴리는사람 2022/03/31 23:23
짜장수육 맛있겠다
아루몰루아루몰루 2022/03/31 23:24
노아위키를 이렇게 뺏길순없어
루리웹-8871559872 2022/03/31 23:24
노아로해줘 ㅠㅠㅠ
강화유리멘탈 2022/03/31 23:24
뚝ㅡ딱
Егор Летов 2022/03/31 23:24
황룡위키 ㄷㄷㄷ
PoinsetTia 2022/03/31 23:26
그렇게 박철곤 해병은 기열황룡에게서 흘러빠졌지만 나름 유용한 싸제 지식도 알게 되었고, 그 보답으로 황룡까지 해병-수육으로 만들어서 다른 해병과 같이 나눠먹었으니 이것이야말로 모칠좋고 톤톤좋은 일이 아닐수가 없었다!
오늘도 해병성채의 밤은 깊어만 간다!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라이라이 차차차!!!
타카네 루이 2022/03/31 23:27
이런거 처음 쓰는데 그냥 봐줘 ㅠㅠ
안페협 2022/03/31 23:27
이건 재미가 있다
타카네 루이 2022/03/31 23:28
새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