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이번 건담 디자인이 근본 그 자체인 이유

기존 건담에 비해 이질적인데? 싶으시다면

우주세기 아닌 이전 건담 시리즈 기체들을 살펴봅시다.

비교용으로 가져온 퍼건 한번 보고 가시고

악마같은 손발톱, 기괴하게 큰 턱주가리

허리는 아예 장갑이 없는 실린더와 프레임

그리고 팔과 다리 등 여러 곳에서 프레임이 노출됨

악마 형상의 건담

관절과 흉부에 클리어 구슬이 큼직하게 박혀 있고

입자 케이블이 사지에 쭉 이어짐.

색상도 퍼건이 아닌 제타식으로 어깨가 파란색.

위의 둘보단 좀 일반적인 건담 이미지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큰 눈깔에 엘프귀가 달림

이것도 제타식으로 파란 어깨. 그리고 파란 발.

근본의 트리콜로 색상으로 흉부는 파랑 빨강, 어깨는 하얀색. 발바닥 빨간색.

뿔 하얀색이고 가운데 빨간 포인트. 뒤에 달린 두 쌍의 귀 빼면 아주아주 전통적인 건담 뿔.

라이플과 쉴드라는 몹시 근본적인 조합.

심지어 어깨에 달린 저게 빔 사벨이 맞다면,

비우주세기 역사상 최초로 첫 주역기의 본체(스트락은 에일 장착해야 저 모양 나왔음)에 빔사벨이 퍼건식으로 달린 디자인임.

역대 비우주세기 최초 주역기 중 저것만큼 퍼건에 흡사한 디자인도 별로 없어.

끽해봐야 스트랔하고 아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