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못생긴 두 작품의 차이점과 독자의 반응 차이점

엑셀월드

왼쪽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돼지 + 못생긴 주인공이다.

그리고 작가의 다른 작품인 소드 아트 온라인과 다르게 인기가 미묘했는데

보통 주인공 보고 작품을 하차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왜 하차했냐? 하면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물 + 주인공이 초반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초반에 주인공의 답답함과 발암 + 이로 인한 발암전개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성장물인 만큼 작품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은 개념캐가 되고 발암전개가 없어지고 좋아지지만

이 초반의 발암 + 주인공이 못생기고 돼지의 시너지로

인기를 소아온처럼 끌지 못하고 미묘한 인기가 됨

최근에 애니화 하는 이세계 삼촌

돼지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못생겼는데

이건 엑셀월드랑 다르게 작품이 개그전개 위주로 가다보니

삼촌의 외모는 하나의 개성으로써 작품의 개그성 및 이세계에서의 전개에 힘을 실어 주고

삼촌이 답답한면이 있지만 답답한게 그냥 아싸끼가 있어서 그런거지 캐릭터 자체가 노답 같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엑셀월드처럼 주인공으로 인한 발암전개가 나오는건 아니여서

독자들이 큰 무리 없이 오히려 삼촌을 좋아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