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짜장 용산이전문제에 과거 문통 공약들고 오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대통령집무실을 옮기겠다는건 사실 반대할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요.
아니 찬반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에겐 큰 관심꺼리도 아닌 것이죠.
자기 방이든 독서실이든 스타벅스든...
그게 어디든 앉아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장소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하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청와대란 상징적인 장소를 어쩐다는 것인데...
이러저러한 문제는 많이 생기는게 인지상정이구요.
소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생각했든 약속을 했든 공약으로 올렸든...
자리에 앉고 보니 그것보다 더 급한게 있다면 후로 밀리거나 취소해도 그만인...
한마디로 그닥 중요한 문제도 아닌 거예요.
문통도 청와대의 부정적인 상징성을 거론하며 이전을 원했던 것이죠.
문통 개인이 청와대를 어찌 생각하든 별개로 이전자체는 그닥 중요하지도 않은 문제인데..
그걸 국민투표로 올리면 찬성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문제인데.
아마 찬성이 많았다해도 50% 갓넘겼을걸요.
그정도라면 이전을 못하겠죠.
또한 문통이 개인적으로 청와대가 너무 호화롭고 살기 편해서 옮기지 않았을까요?
청와대가 무슨 한강보이는 고급 빌라트마냥 살기가 너무 좋아서 안옮겼을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바보고..
지금 윤짜장의 이전고집이 욕을 먹는 이유는...
국민들이 반대를 함에도 개인적 욕심을 부린다는것에 있잖아요.
그 고집의 밑바탕엔 무속이 있구요.
단순히 청와대이전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과거 문통의 공약을 갖고와서 헛소리하는 양반들이 보여요.
뭔가요. 스스로 자신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건가요?
만약 윤짜장이 청와대를 정말 이전한다면 후로 정말 큰문제가 될겁니다.
무속의 힘으로 대통령까지 되었다 믿는 양반이..
그래서 국민이 반대하든 누가 반대하든 건진법사인지 뭔가하는 양반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 지금 저러는것인데..
이전까지 끝내면 그때는 다른 누구의 말이라도 들을까요?
그땐 정말 대한민국은 건진이와 건희 손바닥위에 올라가는 겁니다.
법사인지 도사인지 놈팽이인지하는 양반의 상왕정치가 시작되는 거예요.
윤짜장에 투표한 분들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권리니까요.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여러분들이 품었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지 않나요?
니편내편 문제가 아니라 거국적으로 생각해보면 분명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할 수 없구요.
여러분이나 저나 동등한 일개 국민일뿐인데 누가 누구에게 뭐라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