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399013
미국 주식 추세전환 인가 아니면 기술적 반등
미국 증시가 저번주 70년만에 4일 연속 1% 이상 상승하였다가 월요일 잠시 조정을 받고 3월 22일 다시 힘차게 반등하였습니다.
금, 은 , 석유 가격은 약간 조정을 받고 10년치 국채 금리도 오르고 달라 화 가치는 유로 화에 비해 내려 갔습니다.
출처 캄퍼비마킷캡닷컴
오늘 자동차 분야가 강하였습니다. 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 준공식을 하면서 8% 가까이 오르고 다른 자동차 회사 흐름도 좋았습니다. 높은 유가에 전기차 판매는 공급이 모자라서 그렇지 호조를 보입니다.
다른 시총 상위 종목도 최근 너무 많이 올라 조정을 받은 엔비디아 이외에는 2%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지금 이 것이 추세 전환인지 기술적 반등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보수적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저번주 주식이 싸니 사도 된다고 하였는데 오늘 이후도 그 의견을 유지할 수 있을지 어렵습니다. 6일 사이에 7% 정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지금 기술적 반등이니 주식이 오를 때마다 차익 실현하고 현금 확보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즈니스 모임에서 인플레를 막기 위해 필요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여 5월 FOMC에서 0.5%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 집니다.
저번주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나서 기자 질문에 대해 답을 하였습니다. 다른 답들은 침착하게 답을 하였는데 파월 연준 의장과 부의장의 인준이 아직 통과 되지 않아 의원들의 눈치를 보느냐고 인플레에 대한 대처가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아니라고 답을 하였는데 그 때 느낌이 사실 그런 요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이미 2.4로 갑니다. 2년치 국채 금리와의 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도 불안 요소입니다.
미국 투자 은행 중 미국 지수를 가장 정확히 맞추는 곳이 골드만 삭스입니다. 작년 연말 수치도 거의 정확하였습니다.
https://seekingalpha.com/news/3813020-goldman-sachs-cuts-sp-500-targ...
3월 14일 2022년 연말 S&P500 (참고로 나스닥은 너무 기술주이고 다우는 전통 명가라서 S&P500이 가장 전체적인 정확한 지수라고 보아야 합니다.) 예상을 4700으로 낮추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에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이우를 포위하려던 러시아 병력이 병참 문제로 식량, 연료, 탄약은 떨어지고 고립 되어서 오히려 항복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남부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도 함선에서 무차별 포격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육지에서의 전투는 러시아에 유리하여 보이지 아니힙니다.
전황이 불리하여 지면서 벨라루스의 참전, 생화학무기, 심지어는 전술핵무기 사용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이런 것은 푸틴의 몰락만을 앞 당길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인가 아직 결정이 안 되었는데 만약 생화학무기나 전술책이 사용되면 금지가 내려질 것 같습니다.
미사일 등 방산에 필요한 중요 소재를 서방에게 의존하고 있어 정밀 유도 미사일 생산이 더 힘들다고 하니 푸틴이 적당한 선에서 휴전을 하여야 할 터인데 사실상 패전을 받아 들이기 어려운 푸틴의 행보 아직도 보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이제 골드만 삭스가 연말 지수로 예측한 지점에 5% 밖에 안 남은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은 바닥은 면하였지만 연말까지 박스권으로 봅니다.
한국 주식시장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소되고 중국 경제가 살면서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들어 오기 전까지는 박스권으로 순환매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는 전쟁 리스크를 이미 거의 다 반영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휴전 여부가 주가 추세 반전에 중요할 것 같습니다.
푸틴이 괜한 곤조 부리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여 빨리 휴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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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락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 뿐!
결국 계속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기술적 반등으로
멀리 보아서 박스권이지만
장기 하락은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겨우 2달 반 조정 받았습니다.
저는 올 해 말까지 장기하락해서 2019 ~ 2020년 상반기 쯤의 자산가치로 돌아갈 것이라 감히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내년 이후를 낙관은 안 하지만 미리 예상도 이릅니다.
11월 중간 선거 부근 가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주식은 예측보다 대응입니다.
미국장은 아직까지 PER이 높다는 관측이..
약 18.5 인데
장기 성장성이 있는 우량 플랫폼 기업은 아직 더 오를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주가가 다시 내려가겠지요.
좋은 의견과 전망 늘 감사합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두달가까이 하락장 겪고 나니까 PTSD가 생겼는지 오르는데도 움찔움찔 하게 되네요. 오늘은 엔비디아 GTC의 첫날이었는데 반도체 섹터가 지지부진한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