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에서 제일 큰 난점은

민속 설화 관리를 안 한 것도 아니고

활용을 한 사례가 없던 것도 아님

별 말같지도 않은 걸로 태클거는 ㅄ들이

제일 문제라고 본다

대표적으로 한복은 다른 거에 비해서

유독 고증을 병적일 정도로 따져대는 애들이 많음

이게 뭔 씹덕이나 일뽕 이런 애들만 물어뜯는 게 아니라

국뽕들도 국뽕대로 "어딜 가암히 우리 전통문화를 이렇게 개판으로!"

이 ㅈㄹ을 하는데

기껏 활용을 해도 이렇게 물어뜯기면

누가 활용을 하려고 들겠냐고

심지어 그 고증이란 것도 지 뇌내망송 속 고증이라는 게 유머임

거기에 '한국형'이라는 키워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봄

애초에 그 한국형이라는 거가 대체 뭔데

아직도 결론이 난 게 없는데 암튼 한국적이지 않다고 까고

솔직히 이 논쟁 할 때마다

그 '한국형 판타지'의 기준이 뭔가 싶음

아니 무슨 사극이면 몰라

판타지물에서 정통사극에서나 요구해야 할 법한 수준의

고증을 요구하면 어쩌자는 거야

원래 판타지는 5만살 처녀 엘프나 370kg 단검 같이
존나 뻔뻔해야 하는 장르인데

왜 여기서 사극 수준의 고증을 따지고 있냐고

뭔 민속 관리니 활용 예시가 있니 없니
이딴 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 프로불편러들이 제일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