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39648

[안아키] 처남네 애들 둘이 겨우내 감기를 달고 살은게 몇해 입니다.

알고보니 처남댁이 안아키 회원이었어요.
남의 집 얘기가 아니었던 거죠.
어쩐지 애들 기침이 안떨어진다 했네요.
아후.... 처남댁 생각하면 욕이 나옵니다.
갈등 생기니 본성 나오는데 아주 형편없더군요.
결혼식 때 그 집안이 진상 부리는 거 보고 알아봤어야 했는데....
뭐 제 아내 아니니 신경 안쓰고 살면 됩니다.
자연스레 왕래도 사라지겠지요.
안아키는 님 근처에도 있을 겁니다.
당사자가 커밍아웃 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다음 달이면 트위지가 나옵니다.
엄마 마실용으로 사드렸어용 ^^
KakaoTalk_20170403_115746766.png

댓글
  • 루이보통 2017/05/27 11:11

    보조금얼마적용되나요? 저희시는 지금 마감해서 내년기다리네요...
    실구매 500-800사이라던데 대구면 실구매500ㄷㄷㄷ

    (8GwCEz)

  • ♥훈제오리92♥ 2017/05/27 11:11

    안아키가 뭔가요?

    (8GwCEz)

  • 책성애자 2017/05/27 11:12

    망상장애년들이 모인 카페 있었어요.

    (8GwCEz)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05/27 11:13

    안 아프게 키운다. 뭐 그런건데 예방주사건 뭐건 양약을 하나도 안쓴답니다.

    (8GwCEz)

  • ♥훈제오리92♥ 2017/05/27 11:14

    음...
    - 아이들이 매년 같은 시기에 감기에 걸린다.
    근거: 안아키 회원이다.
    *안아키란? 망상장애년들이 모인 카페.
    위 내용만 봐선 대체 무엇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는건지 이해할수 없네요.
    뭘 주장하고 싶은건지... 그냥 본인이 싫어하면 욕하는건가...

    (8GwCEz)

  • [400D™]바람처럼 2017/05/27 11:16

    요지가 그게 아닌 듯합니다.
    감기가 일년내내 달고 사는데 병원을 안가는 것 같다.
    알아보니 엄마가 안아키 회원이다..
    이것 같습니다.

    (8GwCEz)

  • 권도형/Rei 2017/05/27 11:16

    애들이 아파도 병원치료 일절 안받습니다. 약도 안씁니다. 말그대로 자연치유
    화상 입어도요 이러면 욕할만 한가요?

    (8GwCEz)

  • ♥훈제오리92♥ 2017/05/27 11:19

    여러분들의 설명으로 '안아키'가 뭔지 알게되니 이해는 되는데
    글쓴이는 안아키를 그냥 망상 어쩌고 하니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억지주장이나 마찬가지인거죠.
    근데... 화상이나 뭐 다친거 같으면 당연히 병원 가야겠지만
    감기는 안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병원 안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감기 걸리는 환경이 문제같은데...
    저도 감기 때문에 병원은 안갑니다만.

    (8GwCEz)

  • hyagape 2017/05/27 11:27

    그게 감기인지 아닌지를 모르는게 문제죠.

    (8GwCEz)

  • 권도형/Rei 2017/05/27 11:30

    애랑 어른이랑 같습니까 쯧쯧쯧

    (8GwCEz)

  • ♥훈제오리92♥ 2017/05/27 11:39

    뭐가 옳은지 세상만사 다 아시나보군요. 쯧쯧쯧

    (8GwCEz)

  • 용군★ 2017/05/27 11:40

    일반적인 성인들이야 감기따위 그냥 버텨도 그만 입니다만 ㄷㄷㄷㄷ
    감기도 종류가 다양하고 특히 어린아이들한테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침/발열/오한/두통/전신통증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흔히 감기라 부르고 넘어가는 증상도 증상을 일으키는 염증인자가 바이러스인지 박테리아 인지에 따라 초기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당 부분의 증상들은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만으로도 회복되지만, 아기들의 경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통증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기때문에 의사의 판단이 중요하죠.
    가령 아이가 열이 나는데, 혼절 직전까지도 옷벗겨놓고 냉수건 찜질만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뇌손상을 일으키거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한 감기를 방치하면 중증 폐렴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 합니다.
    반대로 폐렴으로 시작된 기침과 전신발열등의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여 병을 키우기도 하죠.
    경험상 폐령은 중증도로 진행되어 심각한 폐손상을 입었음에도 어린아이들의 경우 미열과 콜록콜록 간헐적인 기침증상만 보이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자신의 통증정도를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의사결정력이 부족한 영유아들에게 쉽게 발생한다는 거죠 ㄷㄷ
    그런 아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의 역활이 그저 안아키와 같은 약도 안먹이고 병원도 안가게 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면 그것자체로 아동학대라고 생각 합니다 ㄷㄷ

    (8GwCEz)

  • 육디막투 2017/05/27 11:45

    모든 사람이 자가면역으로 감기를 이겨내는게 가장 좋은 방법 맞습니다. 근데 애들은 가뜩이나 면역이 약해서 양약의 도움 많이들 받습니다. 그래서 병원안가서 저 애기들은 항상 감기를 달고 산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감기 뗄때까지 계속 두는게 맞나요?

    (8GwCEz)

  • ♥훈제오리92♥ 2017/05/27 11:47

    네 뭐 저도 안가는게 다 옳다 이런얘길 하자는건 아닙니다.
    가벼운 감기에도 병원문 닳도록 맨날맨날 들락날락 하는건 맞는건가요?
    저도 극단적인 얘길 하는게 아니며 님도 극단적으로 그렇게 병원 다니는게 맞다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뭐가 맞는건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렸을적 폐렴증상으로 입원한적도 있습니다.
    근데 10대, 20대때 감기 걸린 기억이 없습니다.
    그럼 어렸을때 폐렴을 겪는게 나중에 더 좋은거라고 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게 맞다고 주장하려는게 아닙니다.
    결국 그 누구도 정답은 모른다는 겁니다.
    글쓴이가 말한 그 아이들이 지금 계속 감기를 달고 살아도
    그 경험으로 인해 몸이 적응해서 나중엔 감기라는게 절대 안걸리는 몸이 될지 누가 압니까?
    물론 그렇지야 않겠지만요.

    (8GwCEz)

  • 와이™ 2017/05/27 11:49

    아기들은 가벼운 감기에 열이 조금나면 병원가는게 맞습니다. 제 주변에 열나는거 하루 방치했다가 둘째아들 잃은분이 있어요

    (8GwCEz)

  • sadengineer 2017/05/27 11:49

    일전에 화상치료를 병원이나 약처방 없이 따뜻한물에 계속 노출시켜서 낫게한다고 했던일이 뉴스에 나온걸로 아는데요... 그정도면 망상 맞는듯..

    (8GwCEz)

  • Pooshimaro 2017/05/27 11:51

    약 '안' 쓰고
    '아' 이
    '키' 우기
    한마디로 애가 아프면 약 안쓰고 민간요법으로 애를 키우는거죠..

    (8GwCEz)

  • 병동사 2017/05/27 11:52

    일단 진단이라도 해야 뭐가 될텐데..
    폐렴 걸렸을때 입원은 왜 하셨나요.. 집에서 쉬면 나을텐데..
    안아키 집 아이들은 폐렴이어도 집에서 치료해보려 합니다.

    (8GwCEz)

  • 58365779 2017/05/27 11:54

    지자식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그런 부류입니다
    지자식이 아파 죽어가도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미친것들

    (8GwCEz)

  • 책성애자 2017/05/27 11:55

    다른 분들이 님 생각 잘 털어주셔서 저는 뭐 특별히 언급 안하겠습니다.
    처남댁에 대해 자세한 얘길 해봐야
    속만 한 번 더 터질 뿐이라
    자세한 얘길 안하는 거랍니다.
    어른은 아이를 학대해선 안되는 거라는 정도만 말씀 드리고 님과의 소통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8GwCEz)

  • 아락히 2017/05/27 11:56

    영유아가 아프면 병원 가는게 '정답'입니다.
    누구도 '정답'을 모른다니요?? 페렴 집에서 고치셨어요??

    (8GwCEz)

  • 용군★ 2017/05/27 12:02

    가벼운 감기의 판단은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감염인자에 따라 증상의 경중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구요.
    오리님이 폐렴에 걸렸을때 병원에 가지 않았어도 스스로 회복 되었을 수도 혹은 사망에 이르렀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폐포는 뇌세포와 동일하게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습니다.
    즉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죠.
    다만 저는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판단하에 경중을 가늠해보고 병원출입을 최소화 하는 것도 이해하고 있으며,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코자 가벼운 증상에도 의사 상담수준의 진료를 받는 것도 존중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영유아에 대한 병원치료와 예방접종등을 완전히 배제한 일부 몰상식한 한무당이 개설한 안아키 카페에 대한 이야기 이므로 저런 경우는 아동학대와 다름없다 지탄받고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8GwCEz)

  • BMW118d 2017/05/27 12:05

    그게 감긴지 뭔지 누가 압니까,
    글쓴이도 의사가 아닌 입장에서야 감기로만 보이는 것 뿐이지
    폐렴인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 누가 압니까?
    부모면 압니까?

    (8GwCEz)

  • 신삥~ 2017/05/27 12:07

    감기에 특효약이 없다고해서 대증요법도 하지말란 얘기가 아닙니다. 좀더 편안히(?) 앓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병원에는 꼭 가야합니다.

    (8GwCEz)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05/27 11:12

    다음달이면 엄쩡 빠르네요.... 후기 기대 ㄷㄷㄷㄷ

    (8GwCEz)

  • 셔터헹복 2017/05/27 11:12

    안아키는 도대체 무슨신념으로 그런건가요?..자연치유력?

    (8GwCEz)

  • Luminos 2017/05/27 11:21

    백일해, 결핵... 나중에 크면 기관지확장증, 다시 결핵, 폐렴...
    20세기 초반에 유행하던 패턴을 21세기에 다시 보게 해줄 일등공신이죠.

    (8GwCEz)

  • 늘푸른상상 2017/05/27 11:43

    자연 치유력은 대상자에게 고통의 시간만 길게할뿐이지요... ;;;

    (8GwCEz)

  • 우왕굳~ 2017/05/27 11:48

    전기 오도방도 있네요. .

    (8GwCEz)

  • 58365779 2017/05/27 11:55

    불안불안해 보이네요 부딪히면 공처럼 굴러갈듯한 느낌입니다

    (8GwCEz)

  • 하늘땅바람 2017/05/27 11:56

    안아키에서 활동을 엄청나게 하신건가요?

    (8GwCEz)

  • 책성애자 2017/05/27 11:58

    속터지는 얘기라 저 글 이상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8GwCEz)

  • 할배검+5 2017/05/27 12:05

    약을 안써서 오래가는건 그러려니.
    근데 왜 매년 감기를...이건 걍 집 환경도 안좋은듯 ㄷㄷ

    (8GwCEz)

  • 책성애자 2017/05/27 12:09

    네.
    그년이 애들은 춥게 키워야 된다고 믿는지
    아님 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보일러도 낮게 틀고 찬바람 불게 해놓습니다.
    잘 때라도 쓰라고 난방텐트 사줬더니
    안쓰고 처박아 두더이다.
    처남집은 아파트 자가입니다.
    가끔 우리집에 와서 잘 때
    애기들이 기침하느라 자다 깨서 우는 거 볼 때마다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우리집에 와서 잘 때도 하는 소리가
    너무 덥다는 소리였던 거 보면
    지가 몸에 열이 많아 지 입맛대로 온도 맞춘 모양입니다.

    (8GwCEz)

  • 늘푸른상상 2017/05/27 12:14

    기침으로 인한 합병증이 어릴땐 상당히 중요한데.. ㅠㅠ
    잠을 설치게 되면.. 그만큼 수면시간이 줄어 뇌 성장과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줘유..
    그래서 기관지 관련된 병은 빨리 치유시키는게 중요한데.. ㅎㄷㄷ;;;

    (8GwCEz)

  • 게쓰 2017/05/27 12:17

    안아키가 맞다면 조선시대때 100일상이랑 돌잔치 거하게 지내던게 허례허식이었단 거겠죠.
    100일상이랑 돌잔치가 애가 안죽고 건강하게 자랐다고 축하해주는건데
    조선시대때는 자기의사와 상관없이 모두가 안아키 였잖아요.
    자연환경은 지금보다 더 좋았을거고
    그런데 그때 애들이 백일해니 홍역이니 하는 것들 걸리면 많이죽었고요
    제수 좋으면 사는거고
    그러니 안아키는 궂이 억지로 조선시대 시절 애처럼 위험부담을 안고 키운다는 소리가 되는거네요.

    (8GwCEz)

(8GwC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