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시진핑의 계획

"중동에서 하는거 보면 미국 쉑 요즘 감 떨어졌던데, 내가 우크라이나 치는 사이에 니가 대만 치면 ㅋㅋ"

"ㄹㅇㅋㅋ 미국이 세봐야 중국하고 러시아하고 양면 전쟁은 힘들지 ㅋㅋ"

"근데 푸틴횽. 요즘 같은 시기에 전쟁은 좀 그러치 않나? 국제 여론 작살나고 다른 나라에서 압박 조질텐데"

"아 진핑이형! 쫄보 쉑기. 딱 봐라 내가 시범 보여줄게"

"저기 크림반도 날먹한 거 못 봤냐."

"빌드 업 쌓고 날먹한 다음 무력시위로 못박으면 장땡이야 ㅋㅋ"

"히틀러가 오스트리아에서 환영받은 것 처럼 나도 카퍼레이드로 민족 뽕좀 올려야겠다 크"

"캬 역시 푸틴형. 우리집 여론은 주물러놨으니 걱정 말라고. 우리도 각보고 바로 들어감 ㅋㅋ"

"한 가을 쯤 될 듯"

"흠... 크림반도 때 처럼 꼭두각시 정권 만들기...."

"아 귀찮아 대충 전쟁 일으키면 무서워서 튀겠지. 그러고 괴뢰정권 세우면 되겠다."

상남자 특

죽음을 안 무서워함

"......?"

"아냐 그래도 수도까지 3일 컷 내고 괴뢰정권 세우면 결과적으로 괜찮지"

"무력 차이 압도적이고 서방이 도와줘봐야 별거 없는데...."

"우리 군대가 생각보다 막장인데요"

"미국 버프가 생각보다 센대요"

"....... 뭐 그래도 체급차이가 있는데 일주일이면.."

"↗이나 까드셈"

"러시아 저 븅신쉑들 싸움도 못하네. 경제 제재나 처먹어라"

"이의있소!"

"야야야. 거 러시아 건들지 마라."

"니네가 그럴 수록 우리는 더욱 강하게 뭉친다고!"

"근데  며칠 째 날먹이 안 되고 분위기가 쎄하네."

"준비하던 애들 다 뛰어든다. 제재 최대로!"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지...."

"일단 저건 망했네"

"그.... 어... 생각해보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좀 아쉬운 것 같다. 그래도 일단 경제 제재는 안 좋다고 생각함"

"경제 제재고 자시고, 러시아 지원하면 중국 너도 뒤진다 색갸."

미국이 두려워하는게 중국과 러시아 양측에서 동시에 전쟁 일으키는 거였다는 이야기가 예전에 있었고

러시아 첩보에 따르면 올해 중국도 대만을 칠 생각이었다는데

러시아가 상상 이상으로 죽을 쑤면서 중국의 야심도 김이 좀 샜을 것 같음.

만약 우크라이나 침공이 성공적이었으면 올해 중순 쯤에는 동아시아도 난리나고 우리나라도 끔찍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