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R6 촬영후 화밸문제

이미 여기에서는 많이 공론화된 사안이지만
떡밥한번 다시 이끌어 봅니다.
간혹 뽑기운이라 하시는분들 있는데
제가 캐논 각종 매장에서
20여개 넘게 만저본 결과
모든 R5/R6 바디에서 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정도면 뽑기운이 아니라 바디 종특이라고 봐야합니다.
이전의 떡밥들을 종합해서 정리해서 제가 덪붙이자면..
1.기계셔터, 전자셔터, 전자식선막에 상관없이
모두 나타납니다.
2. 조명에 따라서 나타는것도 아닙니다.
자연광인 실외, 조명을 쓴 실내에서 이 현상이 모두 나타납니다.
3. 화밸 분위기우선 , 화이트우선 상관없이
이 현상은 나타납니다.
4. 화이트 밸런스를 캘빈값으로 고정시켜주면
이 현상은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화밸의 문제인거 같은데
화이트밸란스가 이상한건 괜찮아도
내가 셔터누르는 순간의 화이트밸란스가
결과물의 화밸이 정말 당연한 문제라 보는데..
이게 안된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뭐 raw보정으로 어차피 제가 원하는 화밸 만저주면 그만이긴 하지만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액정 화밸과
직후 나오는 액정의 화밸이 딴판이니까
촬영자체의 재미를 많이 떨어뜨립니다.
또 한가지 많은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건
이 현상 자체가 간혈적으로 나타나긴하지만
중거리 이상 거리의 피사체를 찍을때는 아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바로앞에 있는 피사체를 찍을째 훨씬 자주 발생했습니다.
바로앞에있는 내 손바닥을 찍을때나 바로앞에있는 물건을 가까이서 찍는다거나..
암튼 좋은바디들은데 아쉬운건 아쉽네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