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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겁나는거....."공공의료연금 경쟁체제 도입" 들어봤나요?

윤가와 김무당이 무슨 짓을 하건 겁나지는 않아요.
주당 120시간 근무를 하던 ...
그래서 시급 4천원이 되건...
심지어 문통과 이재명이 손잡고 감방에 가도...
화는 나겠지만 나는 직접 연관도 없고...
부동산이 떨어지건 오르건...
어느정도 자산도 가진 사람이니까... 걱정 없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건...
경제를 말아먹건....
대운하를 파서 수백조를 말아먹건....
뭐.... 언젠간 되돌리고... 메꿀수 있죠....
정말 겁나는건 되돌릴수 없는 사건이죠.....
바로 민영화 입니다. 
아~~. 당연히 민영화 아니고..."선진화" 아니면 "시장개방" 또는 "경쟁체제 도입"  같은 그럴싸한 단어로 포장하고 사람들이 착각하게 하는거 쉽죠.
언론. 검찰 포함 사법부. 행정까지 다 쥐고 있는데 그거 하나 못하겠어요?
수도. 전기. 가스. 도로. 공항. 항만.... 선진화.
의료 선진화.
연금 선진화.
한번 민영화 되면 절대 되돌릴수 없죠.
억지 같죠?
대운하가 아니라 4대강 살리기로 바꿔서 성공했고....
봉하 아방궁도 성공했고....
프레임 전쟁이 얼마나 성공적이였는지 아실테죠...
기름값 자율화 하면서 경쟁체제가 도입되면 기름값이 싸질거라고 언론플레이 했고... 그대로 믿었었죠....
싸졌나요? 
시간이 지나고 복구 가능한 것들은 무섭지는 않아요...
그럴싸해 보이는 선진화니. 경쟁체제 도입이니 .. 그런류의 양의 탈을 씌우고 민영화라는 늑대가 들어 오는 순간.... 양떼 목장은 그냥 늑대의 밥이 되는거고... 영원히 우리는 늑대의 밥이 되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와 내 자식은 서서히 피를 빨리며 죽어 가겠죠.
저는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

댓글
  • 만취곰 2022/03/10 12:42

    국민이 그걸 원하는데 뭘 바라겠습니까..그저 이건 안하겠지 설마 하고 있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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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살기 2022/03/10 12:52

    민영화는 함부로 못해요 ..지들 목 내놓고 해야하는대 ... 다 들구 일어날텐대 ..재들이 그걸 감당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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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라샤워 2022/03/10 13:04

    오바마케어....
    정말 이름만 민영화가 아닌 그런...그런시대가 왔을때 민영화 아니라고 우겨댈...그런 개돼지는 진짜 없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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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님 2022/03/10 13:05

    걱정 말아요. 5년 잠깐입니다. 민주당 다수당 2년 식물 정부로 지나가지요. 3년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것은 아뭇것도 없습니다. 세상 그렇게 녹녹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프로인 이명박 후에 감방 갔지요.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보면 자기가 어떻게 될 지 알것입니다. 아마추어 정치인이 뒤에 숨어 있는 측근들이 장난을 할 것입니다. 지나가면 자중지란에 빠질 것입니다. 전임자 모두가 자기보다 노련하고 센 자파 권력을 갖인 권력자 이지만 마음데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법과 원칙데로 하겠다는 립서비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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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포에버 2022/03/10 14:32

    하아... 말만 들어도 숨이 턱턱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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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nouvleu 2022/03/10 14:36

    그들은 나라 팔아서 사익 챙기는데는 누구보다 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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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iswell! 2022/03/10 14:39

    이제 결혼은 더 못하고 애 낳는 것도 내 자식한테 할 짓이 못되는 시국이 만들어질거같네요
    이미 이룩하신게 많은 4050은 크게 문제 없을 수고(자식들의 입장에선 얘기가 달라지긴 할듯..)
    20대가 가장 피해많이 볼거 같네요
    어찌됐든 이전까지만 해도 사회문제를 같이 이겨내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로 확실해졌습니다
    니들 문제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나는 내문제만 알아서 할테니까
    알아서 잘먹고 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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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규화 2022/03/10 14:43

    그 윤이 정치인 출신이었다면, 계속 뱃지달고 싶어서 불가능하다고 말할텐데,
    과연 대한민국 검사 영감님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없던것도 있던걸로 만드는 연금술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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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 2022/03/10 14:49

    민영화 시켜서 인공위성도 팔아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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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략적으로 2022/03/10 14:56

    그 민영화를 막으려고.. 그 2011년 11월에 그리 광화문을 갔었는데...
    뭔가 좀 허무하네요..
    그 당시 물대포 쏘는걸 직접 눈으로 목격했던지라.. 마음이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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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대시 2022/03/10 15:05

    의료민영화 할거면 스위스산 안락사법도 같이 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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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모프 2022/03/10 15:05

    2년안에는 안될겁니다. 국회임기가 2024년까지더군요..
    그 이후에 밀어 붙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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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22/03/10 15:48

    그래서 전 철저히 제 삶만 챙기고, 돈이나 악착같이 모으려고요. 공공의, 복지, 이런 단어 나오면 경기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진짜 많더라고요. 실제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사람들도 그래요...그거 보고 진짜 인간은 재밌구나 싶었음ㅎㅎ 앞으론 능력따라 돈 벌고, 그 돈으로 알아서 살아가게 될 것 같아요. 의료는 특히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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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ientist 2022/03/10 16:13

    제일 역겨웠던게 그거였습니다.
    민영화? 에이 설마 되겠어? 반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 말은, 난 윤 찍겠지만 민영화 한다하면 민주당 지지하는 흑우들이 나와서 촛불들고 반대해 주겠지. 이런 마음인거 같아서 진심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 ‘할많하않2’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 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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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자홧팅 2022/03/10 16:36

    당장은 안하겠죠 엄청갈라치기 하고 국민들 현혹한다음에 2024년 총선이후 어떻게든 의석 과반이상만들고
    추진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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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한불곰 2022/03/10 17:26


    저도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ㅠ 일본꼴 날까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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